친구들이랑 어딜 놀라 갔음
펜션 잡고 놀다가 잘 때 되서 자려고 누워있는데
건물 안인데 애들이 세발자전거를 타고 우리 있는 방에 들락날락 하는거임 (한 1분 간격으로)
친구새끼들은 이상한걸 못 느꼇는지 '집주인 애들인가'
이러고 있는데 ㅅㅂ 나만 애들 손을 본거임
불교 특유의 손모양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다시 들어왔늘 때 보니까 눈도 안 깜빡이길래
귀신들이 밖에 있는 틈에 애들한테 그걸 말했음
근데 눈치 없는 한 놈이 귀신들이 방 안에 왔을 때
'오 진짜네?' 이지랄 하고 방 문을 닫아버린거임
이 씨발련
맨 앞에 있던 귀신 표정 썩어들어가는데
다른 놈이
반야심경 리믹스로 맞다이 뜬다고 마하반야 다라밀야 심경
이지랄 하는데 씨발
불교귀신이랑 불교로 맞다이가 되겠냐?
개쳐발리고 그로기 상태 되어있는 틈에
핸드폰으로 주기도문 검색했는데
귀신 짓인지 검색이 안됨
그래서 존나 대가리 굴리다가
'빛이 있으라!'
그리고 꿈에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