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의 재미?
이제 이런것에 재미를 느끼는 감정은 거의 다 사라졌음

보상?
요즘은 크게 신경도 안씀
(근데 에스더 기운 나오긴 함? 내 계정에 락걸어둔거같아)

보석,악세, 유각등?
솔직히 감가 먹은거 불편하긴함
근데 그런것들로 남 통나무를 들었던 뭘했던 파티는 편하게 다녔다고 생각해서 그냥 술, 담배 안하니까 그걸로 퉁쳤다고 위안 삼고있음..

그럼 재미없으면 지금이라도 접으면 되는걸 왜 하냐? 라고 말할텐데
딱 하나임

몇 없는 좋은 인연이 닿은 사람들과 레이드를 같이 한다는 것

이 하나만 남아 있어서 하는 중임
근데 이마저도 요즘 점점 떠나가는 주변 사람들이 생기니까 흔들리는거라 재미가 없어지는 중이다...

떠나는 애들은 한결같이 좀 쉬다 올테니 나보고 떠나지 말고 아크라시아를 지켜달라는데 나도 짬처리 나한테 다 떠넘기냐고 웃자고 툭 던져놓고도 쉬다오라며 손 흔들어줬음

그래도 아직 좋은 분들이 몇 남아있으니까
그게 게임을 할 유일한 이유로 남아있음

그러니까 내입장에서 로스트아크에게 바라는 점은 많이 큰 바램이자 욕심이겠지만 유저들이 북적이던 그 시절이 다시 찾아 오면 좋겠다.


아 그리고 나이스단으로 언급할거면 그런말 마러...
제일 바닥 치던 녀석이(1540) 부케 풍채 1위로 올라옴...
저때 나이스 늦었다고 포기하라던 댓글 많았는데도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