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귀한 거 받아서 뭔가 얼떨떨하고 당황스럽고 감사하고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하는 와중에 글 쓰려니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로아 접으면서 하시는 나눔이셔서 더욱 그러네요ㅎㅎ.. 
솔직히 접으면서 보석이 이 정도나 되면 다 처분하고 그만둘 생각을 하지 이렇게 나눠주는 선택은 참 쉽지 않은데 정말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선생님께 부디 행복하고 눈부신 나날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그나저나 배럭들의 보석을 다 모아서 나눠주신다고 하셨는데 뭔가 한 사람 로생의 일부분을 들고 있는 느낌이라 기분이 묘하네요 혹시나 마음이 편해져서 아크라시아에 다시 애정이 생기신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제가 그전에 로아를 접더라도 선생님이 주신 보석과 기억은 잊지 않을 테니까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