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재료 가격이 폭락했다는건 상당히 위험한 신호긴 함.
이전에 패키지때도 지속적인 재료값의 가치 폭락 언급했다가 강습 출시 전후 미친 수요에 오히려 반등하고 개같이 까인 글이 되었는데...
당시에도 예상은 그렇게 했지만 실제 일어나는 일을 보니 생각보다 그정도는 아니였나? 하고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이 되어버리긴 했음...

재료가 오를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고 지금이 비수기인것도 어느정도는 동의를 하긴 하지만
대전제가 좀 크리티컬함.

1. 하위구간 너프에도 방어되지 않은 골드 가치
2. 그럼에도 내려간 재료들의 가격
3. 종막이 강습보다 성장 동기, 재료, 골드 수요 자체는 더 낮을것으로 예상

사실 1번, 2번, 3번은 다 그럴수 있는 일이긴 한데...
이번은 상황이 다른게 세 상황이 동시에 발생했다는것임...

골드가 메인 보상인 게임에서
골드 자체 가치가 박살나고 서비스 재료들 가치까지 박으니
거기에 성장 동기도 많이 좆된 상황이라
유저들이 게임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얻는 보상의 가치가 완전히 박살났고
그에 따른 여러 패닉셀, 유저 이탈까지 환장인 상황임...
이건 유의미하게 좆된건 맞음..

어떻게 해결할진 모르겠다
난 일개 유저라 뭐... 재미없음 접던지 쉬다 오던지 하겠지..
한동안은 쉬엄쉬엄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