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레이드 같이 도는 깐부였는데,
언제부턴가 너 없는 파티는 상상도 안 되더라.
네가 쏴주는 버블보다,
나한테 보내는 귓속말 하나가 더 힘이 됐어.

혹시… 다음 군단장도,
그 다음 어비스도,
그리고 내 현실 속 일상도
같이 클리어해볼래?

오늘 고백박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