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팔고 그 돈 그대로 돌아온 사람이 그동안 숙제 열심히 한 사람보다 스펙이 더 좋아지는 게임..
버틸수록, 쥐고 있을수록 자동차보다 심한 감가를 맞는 게임..
성장할 수록, 돈 쓸수록 욕만 얻어먹는 게임..
내 성장체감을 허수아비로밖에 알 수 없는 게임..
레이드 게임이지만 전투분석도 안되고 자기 피드백도 안되는 게임..
구인 시 봐야하는 스펙은 많지만 여기저기 흩어놔서 한눈에 볼 수도 없는 게임..
미터기나 로그가 없으니 누가 범인인 지 알 수 없어 공팟에서 공대원 상태를 운에 맡겨야 하는 게임..
각박해지지 말라고 하지만 지들이 유저들을 각박하게 만드는 게임..
항상 엔컨 보상설계로 말이 나오는 게임..
항상 하위구간 주차가 언제나 승리하는 게임..
인겜 재화 수급량 십창내놓고 그걸 패키지로 메꾸는 게임..
시즌제를 표방하지만 들어가는 돈은 시즌제라고는 생각이 안드는 게임..



하지만 재미는 있는 게임..
재미가 있으니 접을수가 없는 게임..
그래서 미련이 생기고 좀 고치라고, 이게 문제니까 좀 보라고 승질이라도 내는 유저들..
망겜충이라고 불리지만 진짜 망하길 원했으면 이미 접고 떠낫을 유저들..
이 겜 접기 싫어서 화내는 유저들..

재학씨 병탁씨
정말 지금 이 문제들을 의도한 건지 아닌건진 모르겠지만
로아온 전에는 뭐라도 행동을 보여주든 라방을 켜주든 해서 말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저 시발 아직 이 겜 더 하고 싶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