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07 최종수정 

골드 지급 완료했으며 인증과 후기 글 작성했습니다.

의견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1699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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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30만골 지급에 대한 의견이 많아 덧붙입니다.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으므로

내일 저녁 7시에 

제 의견에 대해 합리적으로 반박하신 댓글 중 추천을 가장 많이 받으신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댓글 작성자 1분에게 제가 납득했는지에 대한 것과 무관하게 30만골을 무조건 지급하겠습니다. 

지급 방법은 인게임 보석거래로 하며, 해당자와 인벤 쪽지로 소통하여 보석 구매 후 인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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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장문이고 가독성이 구려서 정말 정독하기 힘들거다.

30만골을 위해서 시간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정독한번 해주길 바라고, 아니면 패스해라.



일단 작성자는 1725레벨의 강습 하드 1 캐릭을 가지고있는 평범한 유저이고

즐로아 점수는 2200점이 조금 넘는 스펙이다.

강습하드 첫주와 이번주 모두 지원금을 내지 않고 공팟으로 클리어했고 이번주 클리어 인증샷부터 박고 시작한다.









그리고 30만골은 진짜로 줄게. 

내 글에 반박해서 내가 "아 이게 맞구나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라고 생각되면

정말로 30만골 지급하고 인벤 탈퇴함. 

30만골 지급여력이 있다는것도 인증샷 박고 시작하겠음.





많은 골드는 아니지만 30만골 주고나면 딱 100만골 깔끔하게 떨어진다. 

정말로 내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고 그걸 깨우치는 비용으로 30만골 주는거는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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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본론 

우선 지금 랏딜이라는 
1680구간, 정확히는 강습 노말을 가는 1680~1719 사이의 딜폿비율
을 보자.


76.62 : 23.3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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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극심한 랏폿이라면서
 폿 지원금을 딜러1인당 3만골씩 줘가면서 가는 강습하드 구간 1720 이상의 딜폿비율
을 보자.



76.55 : 23.45 강습 노말 구간이랑 별 차이가 없지?
오히려 1680 구간보다 서폿의 비율이 미세하게 높다.

여기서부터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정상이다.

"왜 비율이 같은 강습노말은 랏폿도 아니고 지원금도 없는데, 강습 하드는 랏폿이고 지원금문화가 성행할까?"


강습하드에서 서폿 지원금이 지금처럼 개씹창난 상황을 유추해보자.

1720레벨 이상의 딜러 중 10% 정도는 서폿을 구하지 못해서 강습하드를 못 가게된다.

그래서 1720 이상의 딜러중 스펙경쟁에서 밀리는 딜러들이 "서폿 지원금" 을 내걸고 서폿을 구하기 시작.

"이렇게 하위스펙 딜러들한테 폿들 다 뺏기면 내가 강습하드 못가는 10%에 들어가는거 아냐?"

1인분을 충분히 하며 스펙경쟁에서도 하위 10%에 절대 들어갈일이 없는 

즐로아 2100점 딜러들까지 지원금을 걸기 시작.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서폿은 생각한다 

"강습하드는 난이도가 쉬워서 특별히 어려울것도 없는데 지원금을 한판에 9만골을 받을 수 있다고?
그럼 이거 안받고 그냥 공팟 들어가서 클리어하는게 바보아냐?"

그렇게 지원금을 걸지 않고 서폿을 모집하는 모든 파티는 극심한 랏폿난에 시달리게 되고,

서폿들은 파티창을 열어놓고 "지원금" 으로 검색해서 쇼핑을 하거나 직접 방을 파고 지원금을 낼 딜러를 모집한다.

준수한 스펙으로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있었던 즐로아 2200~2300 이상 딜러들마저 공팟에서 서폿을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하나 둘씩 생각한다.

"이렇게 시간쓸바엔 차라리 지원금 3만골 내고 빨리 다녀오고말지"

여기가 문제의 포인트다.

사실 강습 하드는 난이도가 쉽다 쉽다 하지만 스펙이 구데기인 2000~2100이하의 딜러들로만 구성되면

딜부족이 나거나 고생할 확률이 높다. (1720이상 딜러 하위 10% 면 즐로아 2100은 절대로 못넘긴다).



지원금을 받고 가는 서폿들도 이걸 알고있기때문에 지원금을 내고 가려해도 즐로아컷 2100이 걸리며,

2100 이하의 깐부딜러들을 데리고 다니는 서폿들은 서폿에 목마른 스펙이 좋은 딜러들로 나머지를 채운다.

즉, 즐로아 2100점 이상의 딜러들 중 지원금을 내고 가는 딜러들은

열심히 골드를 써서 스펙업을 하고

자신보다 스펙이 낮은 딜러와 같은 지원금을 내면서

그 스펙낮은 딜러의 통나무까지 "골드를 주면서" 들어주고 있는 거다 

결론? 

2100 이상의 딜러들은 절대로 지원금을 주면서 강습하드를 가면 안된다. 

당신들이 지쳐서 방제에 "지원금"을 적는 순간 다음주도 이 말도안되는 상황이 똑같이 반복된다.

서폿들을  지원금파티만 찾게 만드는게 바로 2100 이상 지원금 내는 딜러 당신이다.

지원금을 받는 서폿은 받은 골드에 상응하는 고생을 하건 

지원금 대신 쾌적한 레이드를 위해서 2100 이상 공팟을 가는 선택지가 생겨야한다.

보호자, 딜버스나 버스는 되는데 왜 서폿 지원금은 안되냐고?

보호자와 딜버스는 스펙이 높은 사람이 골드를 받는 대신에 레이드를 쾌적하게 클리어해준다. 

버스는 승객이 누워만 있어도 레이드를 클리어해준다.

서폿은 본인들의 능력만으로 캐리할수도, 누워있는 승객 대신 레이드를 클리어 해줄수도 없으며

고스펙 딜러 없이는 원활하고 쾌적한 레이드나 버스를 제공할 수 없다.

고스펙 딜러 + 서폿으로 구성된 파티가 골드를 댓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너무나 정상이지만,

이건 버스지 서폿 지원금이 아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당연히 수요가 있으니까 지원금을 받는거고 수요공급에 의해 형성된 시장인데?" 

- 지금의 수요는 거짓 수요이며 사실 강습 하드는 랏폿이 아니다. 

스펙 좋은 딜러들마저 지쳐서 

지원금을 내는 파티에 들어올때까지 공팟을 들어가지 않는 일종의 "서폿담합" 현상이 자연스럽게 생긴것일뿐.

이 서폿 담합 현상은 지원금을 받고자하는 서폿이 나쁜사람이라 생긴게 아니며, 위에 적었듯이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음에도 조바심에 지원금을 내는" 1인분 이상의 딜러들이 시작한게 맞고 
그들이 해결할 수 있다.



"어쩌라고 난 서폿 기다리는 내 시간이 3만골보다 중요하다 그시간 기다릴바엔 지원금 내고 가고말지.
내 골드 내가 쓰고 시간 아끼겠다는데 뭐가 문제?"

그 서폿을 기다리는 시간을 늘리는게 바로 당신이다. 

당신이 골드로 해결하고싶어하는 그 문제의 원인 제공자가 바로 당신이다.

당신이 지원금을 내고 통나무까지 들어주고 있기에 서폿들의 "지원금 쇼핑"이 가능해진거고

그에 따른 결과가 "지원금을 내걸지 않은 공팟의 극심한 랏폿 현상" 인거다. 

이러니까 지원금없이 서폿을 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다.

"지원금을 주지않으면 너의 파티에 들어가지 않겠다." 라는 서포터한테 호구잡히는 행위이며

나아가서는 보호자나 버스 문화보다 더욱 삐뚤어진 잘못된 서포터 지원금 문화가 자리잡게 도움으로서 

로스트아크의 문화를 더 좆같이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얘기다.





1인분 이상 딜러들아. 언 발에 오줌 누지 마라.

니가 지금 내는 지원금이 다음주도 널 지원금 낼 수밖에 없게 만들거다.




난 다음주도, 그리고 강습이 끝날때까지 지원금을 낼 생각이 없다.

내가 거근딜러 스펙이라서? 아니 좆밥이다. 

그래도 1인분은 한다. 

1인분 딜러랑 매칭되기에 충분한 서포터 숫자이며

"서폿 지원금" 이 극심한 랏폿이라는 잘못된 공포와 허상에서 비롯된 오류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태까지도 이렇게 잘 다녀왔고, 앞으로도 문제 없을거다.

그러니까 너네도 호구잡히지 말고 화이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