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걸 친언니한테서 얘기들어서 알고는 있었지
경비원도 껄떡대고
옆집할매도 자기아들 소개시켜줄까 껄떡대고
이런 것들?

근데 그냥 들었을 땐 집 주변에 그런 인간들이 모여있어서 그런 일이 생긴거겠지 보통은 안그럴거야 했지만 일터에서 겪어보니 생각이 좀 달라지네ㅋㅋㅋ

여자간호사 엉덩이 손으로 치고 가는 거 cctv에 딱 걸린 할배 증거까지 있는데 절대 퇴원안시킴

여자간호사를 마치 다방여자 대하듯 "왜? 해줄라고?" 이런 식으로 말하거나 손목을 갑자기 콱 잡는다든지 묘한 눈으로 쳐다본다든지

여자간병사를 만지려해 여자간호사가 제지했더니 "남자가 여자 만지는게 뭐가 잘못이야?" 라는 식으로 말하는

놀랍게도 같은 인간이 그런 게 아니라 다 다른 인간이었음 이런 새끼들이 병원 밖에서 집근처에서 마주치면 저런 새끼들이 되는거구나 - 하고 깨달았음

더 놀라운건 저지랄떨어도 절대 퇴원안시키고 데리고있음ㅋㅋㅋㅋ 퇴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