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7회차 뜯어내야 함



마취가 제대로 든게 6회 가운데 단 1회

나머지 5회는

생발톱을 잘라내는 고통,

쥐어잡혀 뽑히는 고통,

발톱 뽑힌 생살에 알콜솜 핀셋으로 비비는 고통

생생하게 다 느낌

제대로 들어간 마취는 저릿함만 있고 칼로 대고 그어도 뭔가 갖다댄 느낌 밖에 없었음



작년엔 290 신고도 내성발톱이 와서 바로 300짜리로 운동화 바꿨는데

하체 운동 때문인지 뿌리부터 작정하고 살속으로 파고들어서 자라네

좀 있다가 고문 받으러 갈 거라서 비밀 다 불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