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겜 대부분은 기억도 가물가물한 틀딱겜이거나
패드립과 비매너가 난무하는 애기들이나 하는 겜이거나
과금에만 미쳐버린 현질유도가챠겜이거나인데

로아만큼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려하고 노력하는 게임이 있나?
비록 느릴지언정 고작 작은 매출보다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려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 돋보이는 게임.
서사의 감동이 있고 성장의 재미가 있고 수평의 낭만이 있고 함께한 추억이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은 국내 로아가 유일하지 않나싶네

휴식처? 전쟁터, 약속의 장소, 아름다운 목표.
각자가 보는 로아의 의미는 다르지만 이제 당당하게 말할 수 있잖아요?


"저, 로스트아크 합니다"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