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A 씨는 1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비트코인 갤러리에 '이제 코인 쳐다도 안 봐야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 씨는 "31살 서비스직을 하며 월 240만 원 정도 법니다. 월급 받으면 카드값 내야 하는데 들어오는 족족 대출금으로 다 나가니 너무 힘드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코인 판에 뛰어든 지 1년쯤 됐습니다. 큰돈으로 1%만 먹자고 생각하며 빚투했는데, 남은 건 하나도 없네요. 잃는 건 생각 안 하고 조금 먹으면 좋아했던 제가 한심하네요.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코인은 럭키 토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