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isium
2025-01-14 17:14
조회: 266
추천: 1
그냥 전재학의 로아는 금강선의 로아랑 아예 다른 게임임카멘때도 한번 이슈가 된 적이 있었지만, 로아 QA팀은 게임을 잘함
뭐, 솔직히 인터넷에 괴담처럼 떠도는 뭐 엔드레벨 경험, 상위 0.1%수준의 요구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로아 유저들을 범위로 놓고 그 중에서 로아 컨트롤이랑 이해도만 따졌을때 상위 0.1%는 될 것 같음 갑자기 뭔 뜬금없는 소리냐 싶겠지만, 전재학의 로아는 이 QA팀 정도의 실력을 기준으로 운영을 한다고 봄 레이드 난이도 조절, 캐릭터 밸런싱이나 신캐 출시 등등... 우선 레이드만 보면 진짜 예전에 발비쿠 즈음까지는 솔직히 막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 쿠크가 어려웠네, 아브가 더러웠네 해도 솔직히 공략 열심히 보고 하루 박아서 한번 깨고 나면 그 후로는 막 클리어에 스트래스 받고 하는 일이 많지 않았음 만약에 그게 어렵다 싶으면 그냥 적당히 완화빔 맞을 때까지 기다려서 가도 됐고, 공팟에서 숙코 만나면 기분 나쁜거야 그시절이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그땐 그래도 한두명 죽어도 깼고, 심하면 한파티 전멸해도 나머지 빡숙이면 막 해볼 만 한데? 딜 밀 수 있을거 같은데? 이런 생각 들었었음 당장 아브에서도 파메 잘못 박는놈 있으면 파티깨고 다시받고 그럴지언정 그냥 한두명 누운 정도는 무시하고 깼고, 심지어는 막 라스트 스텐딩으로 혼자 남아서 깨고 그랬던 경험도 있었단 말이야. 근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안됨 공략이나 숙련도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딜이 안밀리기 시작함 짤페 자아가 없어서 산책하니까 딜이 안나온다 뭐, 그런 이야기도 있는데, 예전의 로아는 전멸을 할지언정 산책딜러 몇명 있다고 다살아서 광폭보고 막 그런 겜이 아니었다는 소리임 당장 카멘이야 애초에 절망적인 난이도라고 했으니 논외로 놓고, 카멘을 기준으로 그 전 레이드와 그 이후 레이드의 딜 밀리는 페이스가 다르다는 느낌을 나만 느끼는건 아닐 것 같음 노말이야 오버스팩도 가능하니 쉽지, 하키, 하기르, 하브 다 생각해보면 초행때 누구 죽고 이런 문제도 있었겠지만, 첫클하고 클경~반숙 숙련도 즈음 해서 가도 분명 누가 죽거나 하진 않았는데도 딜 부족으로 못깨거나 광폭 시간 조금 씩 아슬아슬했던 경험 종종 있지 않음? 이게 왜 점점 이렇게 빡빡해지는 기분이 들까 하는 생각을 곰곰히 해보니까 느껴진게, 어느 순간부터 로아의 패치 방향성이, 게임을 잘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조금 들음 본인 캐릭터 사이클 다 활용해서 100% 딜 박겠지. 허공에 스킬 낭비하면서 놀고있진 않겠지. 패턴 있으면 피할거 피하고 맞을거 다 피면으로 씹고 잘 치겠지. 사실 다 맞는 말임, 막말로다가 객관적으로 다 눈가루급 혹은 그 이상으로 잘치는 사람들 데려다놓고 레이드 굴리면 딱렙에 7겁작 등등 허접해보이는 세팅으로도 레이드 잘 깨겠지... 근데 유저들은 그렇게 될 수가 없음 로아를 즐기는 유저 대부분은 로아가 현생이 아니고, 현생에 치여 하루종일 뭔가 하다가 좀 쉬어야겠다 하고 오는 곳이 아크라시아란 말임 당연히 평균적인 유저들의 레이드 숙련도는 100%는 커녕 70% 정도만 되어도 보통 지가 숙련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있다는 뜻이라... 솔직히 나같은 곰손한테는 뭔가 로아가 좀 어려운 게임이 된 것 같아서 푸념 한번 해봤음...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로아가 좀 그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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