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렙 이제 200 넘어가는 유저인데 카멘이 막 출시되던 시절에 주변 친구들이랑 다같이 시작했음
근데 처음에는 같이 레이드도 가고 길드도만들어서 새로운분들이랑 같이 게임도하면서 친구들이랑 잘 게임하고있었음 근데 레이드가 숙제화 되면서 6명이서 시작한 친구들이 하나하나씩 이탈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먼저 시작했던 친구 한 놈과 나만남게됨. 근데 친구 한명도 슬슬 접을 각을 보는거 같은데 나도 살짝 로테기가 오는게 느껴지는 거 같아서 접고오는게 맞으려나

근데 사실 이게 우리가 카멘때 시작 했을 때는 뭔가 무슨 레이드든 짧으면 몇시간 길면 몇 일씩 하면서 레이드를 하나하나 공략해가는 재미도 있었고 내실 완화하기도 전이라서 서로 경쟁하듯이 모험의 서 모으고 모코코도 캐고 생활도 올리고 엘릭서나 방풀도 해보면서 레이드를 하기위한 과정들이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뭐랄까 골드사용처 자체가 재미없는 느낌이 너무 강함 예전 10멸이나 세구 24각만 찍어도 와 이제 나도 취업좀 되겠는데? 이런생각도 들고 배럭만드는거 하나하나 신경써서 했는데 원래 1년정도 하고나서 겪는 경험이랑 그때랑 달라서 그런건지 우리가 게임이 빨리 질리는건지 아니면 지금 로아 컨텐츠 자체가 재미가 없는건지 잘 모르겠다.
신캐도 브레이커 출시 할 때는 진짜 여러 연구도해보고 다들 브레이커하나씩 키우면서 재미있게 했는데 이번 환수사는 스킬도 자세히 안 찾아보고..

다른분들은 지금 로아 재밌나요?
다들 3막 기다려지고 막 기대하고있고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