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알바할때였는데 여성부장(?) 같은 직책을 맡은 사람이 있었거든?
일급10만원 받고 딱 한달하는 알바였음. 아무튼 알바 시작하는 날 그 여성부장이 데려온 동생이 있는데, 데려올 때부터 여성부장이 동생한테는 일급8만원이라 하고 2만원은 지 호주머니에 넣었던거임..
이게 왜 이렇게 됐냐면 현금으로 주다보니까 일급을 각 부서 부장들한테 주고 그 받은 돈을 각 부서원한테 주는 방식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걸 그 동생이 어케 알게됐냐면 알바 다 끝나고 함께여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말자는 뭐 그런 회식자리였는데, 어쩌다보니 일급 얘기가 나왔는데 동생이 듣다보니 뭔가 자기가 받는 돈이 작다는걸 깨달은거임. 그래서 그 동생이 말하니까 그제서야 여성부장이 삥땅친걸 모두가 알게된거임
(이 회식자리에 여성부장이 마침 없었음)
그래서 한 성깔하는 대장이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서 그 동생 데리고 여성부장 집 찾아가서 당장 삥땅친 돈 내놔라니까 여성부장 모르쇠 시전하더니 증거자료 내놓기 전에 당장 내놔라니까 그제서야 돌려줌
그리고 그 동생도 여성부장이랑 그자리에서 손절했대..


3줄 요약 해주고 싶은데 요약 못하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