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눈물까지 흘리며 사랑했던 아들이자 제자를,

닿으면 살이 썩어들어가는 심연의 안개가 흘러나오고,
펄펄 끓는 용암이 고인 쿠르잔에 그냥 둔다고?

악마가 진저웨일의 살점을 씹을지도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