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다른 지역 와서 일 하는데

사무실에 같은 부서인 여직원 분이 있음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인데

처음 입사 했을때는 여자친구도 있었고(지금은 헤어짐)

그 분이 이쁜 얼굴은 맞았지만 여친도 있고 하니 그냥 호감 정도로 끝 이였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엄청 좋아해짐..

근데 문제는 그분 하고 나하고 같은 취미도 없고 키큰 사람 좋아하는거 같은데 난 키도 안크고 심지어 처음 입사 했을때 자기는
장거리는 절대 안된다고 함

그냥 이루어질수가 없는 사이란걸 아는데도 짝사랑 하니깐 존나 힘들다

차라리 얼굴을 안보면 나을텐데 맨날 보기도 하고 가능성 없는거 알아서 그만 좋아하려해도 얼굴 보고 하면 또 금새 빠져있고..

나이 27 쳐먹고 여자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