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졸업할때쯤 방학 어느날 키우던 멍뭉이 백팩에 넣고 고개만 내밀게 하고 자전거 타고

하이킹하다가 학교 운동장 지나가는데 학교 유명 일진 마주침 (소문으로는 싸움 2~3짱정도?)

딱히 일면식도 없는데 가까이 와서 대뜸 한다는 말이

야 이거 나한테 팔아라 이러는거임

순간 어처구니 없어서 비웃듯 어 천만원에 팔게 했더니 죽을래? 이러고 그냥 감

애견인들은 개를 자식같이 키우는 경우도 많은데

애견인들 입장에선 느그아들 돈받고 팔아라 라는거랑 뭐가 다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