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가 작은 버스회사 운영하시면서 기사도 하시는데
안그래도 비수기지만 이 시기엔 그나마 해돋이나 정초행사 등으로 버스대절 들어와서 한번 숨통 트여주는데
지금 일감 다 사라지셨다고 한숨쉬시더라
참사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건데 왜 무관계한 일반서민이 피해를 같이 짊어져야함?

뭐 어딘가의 행사티켓 예매했다가 취소된건 환불이라도 받지
우리아버지 같은 사람들은 뭔 위약금을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한철장사 망친셈인데 누가 보상해주냐
소고기나 사드리러 내려가는중이다 씻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