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목 너무 길어서 송전탑 고쳐도 될 정도고
하나는 너무 납작해서 껌딱지인 줄 알겠고
하나는 뭐야 비켜

아무튼 여홀나 일러를 무슨 선선하게 바람 부는 날
머릿결 찰랑 거릴 것 같이 너무 예쁘게 그려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