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게임을 할 때마다 검사or기사 직업군을 선호했어요.
중갑을 입고 검을 휘두르는… 그런 주인공 간지 있잖아요.

왠지모르게 마법사나 활, 단검 쓰는 캐릭터들은 판타지 만화영화에서도 그렇고 조연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ㅠ

메이플을 할 때 당시에는 히어로와 팔라딘을 해왔습니다.
디아블로2를 할 땐 바바리안(쌍검), 팔라딘을 해왔구요.
다른 RPG를 할 때에도 대검을 휘두르는 극딜 전사 종류나, 검과 방패를 지닌 성기사 종류를 많이 해왔어요.

로아는 처음은 아닙니다.
작년 초에 시작했었는데 마침 슬레이어라는 멋진 캐릭이 출시됐었거등요. 슬레이어를 1490까진가? 까지 스익으로 키웠는데 스토리에 감탄하며 엘가시아인가 거기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크패시브? 카드? 처단자 포식자?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했어요. 스익 다 밀고 나서는 겜이 진행형이라기 보단 매일매일 의무적으로 숙제 하는 느낌이라 접었습니다 ㅠ

그래서 그냥 말이 복귀지 쌩 뉴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메이플의 히어로, 팔라딘
디아2의 바바리안, 팔라딘 그리고
뭐 다른 만화영화 같은곳에 나오는 검을 쓰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뉴비 입장에서 어떤 캐릭을 가장 선호하시나요?

성능은 유튜브를 아무리 봐도 “결국 본인 취향에 맞는거, 가슴이 시키는거 해라” 하는데

버서커는 순간 극딜에 낭만으로 가득하지만 인식이 너무 별로고 슬레이어를 키워봤어서 중복 되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고 ㅠ

워로드는 큰 검과 방패, 안정적인 탱킹과 파티에 잘껴주지만 검에서 총알 나가고 그러는게 낭만을 좀 파괴하네요..(중세시대 전사 이미지 선호 스타일이라 총알, 미사일 나가는거 싫어함. 대신 방패랑 중갑 이미지는 너무 멋져요)

홀리나이트는 성기사 이미지와 너무 흡사한 매력이 있지만 서포터라서 비추를 많이들 하시는거 같고..(서폿을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본캐 서폿해도 돼요 저는)

장단점과 추천이유 등 댓글로 써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에 친구들이랑 시작해서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친구 한명은 브레이커(부캐 창술사, 서머너)
또 하나는 충모닉??(부캐 기상술사) 한다고 하네요.

저는 지금 1490슬레이어랑 1400미만 디트, 도화가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벤트 뉴비 진심을 담은 본캐 첫 스타트로
버서커 워로드 홀리나이트 셋중 뭐가 좋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