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롱
2024-09-27 02:06
조회: 5,565
추천: 7
슬레 떠나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겠어최근 슬게 글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1. 버릴까요(or키우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2. 세팅 질문 등 그리고 글 작성하는 사람도 현저히 줄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흉흉함 일단 나는 시즌3 근처부터 슬게에 글을 좀 쓰기 시작했어. 대충 보면 알겠지만, 시즌 3을 누구보다 기대하던 사람 중의 하나였고, 열리자마자 크게 실망한 사람 중 하나지 시즌 3 오픈 직후(대 나락) > 중간 수치 조정(대 나락) > 트럭 사건(씹 나락) > 이번 수치 조정(모르겠음) 조정 때마다 희비가 교차하며, 홧김에 그 좋다는 브레이커 나도 키워보자 하고 슈모익으로 브레이커 생성했어 (원래는 슬6으로 보석쌀먹 로생 생각하면 그만큼 슬레 좋았으니까) 사멸은 질렸으니, 권으로 근데 일단 난 남캐 혐오 있는 사람인데 토끼탈 씌우니까 할만했지 재밌긴 하더라고 확실히 세기도 하고 앜패 구조도 개미쳤고 앜패 열기 전 거의 모든 애매하거나 불편?한 것들이 앜패로 다 해소됨 원래 브커 하던 사람들은 평캔 쿨감이 족쇄라 하던데ㅋㅋ 역시 태생이 다 가졌으면 마인드가 다른 듯 이 사이에 슬게에 본캐 유기한다고 글 썼을 거야 그렇게 레벨이 슬 1673 권왕 1665까지 찍었는데, 완전히 슬레를 내려놓지 못했는지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 권왕 플레이 좋긴 한데, 러쉬+스페로 꺾어서 백 바로 치던 느낌이나 뭔가 권왕에선 줄 수 없는 시원시원한 플레이(내가 신속을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음)가 계속 아쉬웠어 그리고 결심했지 그냥 효율이며, 성능이며 가리지 말고 키우고 싶은 걸 하자 난 아무리 생각해도 슬레할 때 제일 재밌드라, 이제 권왕은 65에서 장기 주차하고 오늘 패키지 사서 슬레 80 찍어줌. 얘도 보답하는 건지 50만 골 꼴박한 무기 꽁돌로 품 95도 찍힘 ----------------- 주저리가 길었는데 아무튼 결론은 효율, 성능 쫓기보단 하고 싶은 캐릭을 하란 거임 사멸의 왕 스커가 나락가고, 딴게 떡상하고 슬레라고 그러지 말란 법 없자너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님들 대검+왕가슴 여캐 못참자너ㅋ 뉴비든, 배럭캐든 하고 싶으면 키워! 원정대 내에 최소 마네킹 포지션으로 라도 슬레는 필수임 새벽 감성에 함 끄적여 봤네~ ------------------ 두 줄 요약 그냥 슬레하자 대검 여캐 좋자너 완전히 버릴 자신 없으면 그냥 키우자 회귀하면 씹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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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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