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테란이 모험가에게 한말
"질서가 예정한 혼돈이자 혼돈이 피워낸 질서여."
<루페온이 예정한 모험가이자 500년 이후 악마들이 피워낸 혼란한 세상속의 모험가는 질서다>
마치 카제로스처럼, 카제로스도 혼돈의 세계에선 질서였고 질서의 세계에선 혼돈이다

"찬란한 가능성의 씨앗이여."
<질서속의 혼돈인 모험가는 어떠한 가능성도 만들어낼 수 있는 변수다>


2.태존자 에르제베트가 모험가에게 한말
"(루페온)에게 선택받은 존재."
<루페온의 대리인이자 주시자는 루페온이 예정한 모험가를 선택했다>


3.크라테르의 의지가 모험가에게 한말
"생명이 빚어낸 인연이여."
<모든 만물의 생명의 탄생은 알데바란의 생명과 맺어진다
모험가도 그들중에 하나이고 생명과 맺어진 인간이다>

"명예가 움틔운 약속된 이여."
<트리시온에서 중간계로 내려온뒤 첫 여정의 길을 싹틔게 해준 프로키온과 약속했었다>

"별(루페온)이 움틔운 아이야."
<루페온에게 선택받아 예언의 서를 펼쳐 태초의 힘을 물려받고 피어난 계승자다>


4.기에나의 의지가 로웬에서 한 말
"별과 대지의 아이들아."
<타이예르는 과거에도 별과 관련된 민족이었고 현재는 별을 따라
터전을 옮기며 사는 부족들이자 자신의 피조물이기에 그 뜻을 담아 말한 것>

"운명의 궤적이 닿았으니 너희들이 시작된 곳 스타르가드로 오라."
<모험가와 나의 의지(뮨 목걸이)가 닿았으니 인간의 기원인 곳 스타르가드로 오라>
실린요즈를 제외한 인간 종족 모험가와 타이예르는 스타르가드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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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늘 함께 하고 있는 것
카마인은 모험가에게 "네가 한 여정을 생각해라. 그게 너를 지켜줄 것이니" 란 말을 했다.
이 말의 의미가 감이 잘 오진 않지만, 몇가지 의심이 드는 대사가 있다.

혼돈의 탑은 오래 머물면 마기에 잠식되어 결국 타락해버린다.
그러나 모험가는 그 마기를 버텨냈다.
탑안에서 깨질듯 흔들리는 영혼석에 있던 리르
모험가가 다가오자 "강대한 빛의 기운이 느껴진다" 라며 말을 한적이 있다.

페이튼점쟁이 키세라는 모험가에게 "너의 작은 몸뚱이에 가려진 알수 없는 거대한 영혼이 있어"라고 말을 한적이 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을 듣는건 처음이었다.

카마인이 말한게 어쩌면 강대한 빛을 품고 있는 거대한 영혼을 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모험가가 아크를 개방하면 몸안에 숨어있던 루페온이 반응하여 앞에 나타날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