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을 기반으로 러프하게 짠 세팅 링크

아래 센바람 심판 넣는다는 글 보고 영감 받음

원래 센바람으로 공속 채우는거 고려 안하던 이유가

센바람이랑 여우비 투 트랙으로 공이속 보충하게 되면

역류 전 사전 작업이 하나 늘어나는 데다, 기본적으로 역류 쿨이 몰치 하나 때매 지멋대로 꼬여있어서 타이밍 맞추기도 어려운게 컸음

게다가 단심 타이밍에는 돌개 싹쓸 센바(여우비) 기류 역류 뭐 이런식으로 스킬을 써야 해서 아주 귀찮았음

근데 생각을 살짝 바꿔서 심판 트리거로 싹쓸 대신에 센바람이 들어간다고 보면 사이클이 아주 깔끔하게 떨어짐

싹쓸 자리에 대신해서 센바람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싹쓸+여우비의 개별 역할인 심판트리거와 공이속 수급 역할을 센바람이 한번에 묶어서 해줌 (딜량 빼고)

여기서 프레임 이득

그리고 센바람이 공이속 원툴이 아니게 되어서, 굳이 뭐라도 더 해보겠다고 아덴 수급 용으로 안 아껴도 됨

그냥 공속 잇는 용으로 여우비 끝나기 직전 + 주력기 쿨타임 돌 때 부담없이 던져도 됨

타수도 좋아서 심판도 잘 터지고, 소소하게 모션도 더 짧고

가장 중요한 건데, 근본적으로 센바람 딜이 약하다는 문제도 이제 사용해야 할 다른 주력기가 많아서 큰 문제가 안 됨

기존 센바람 없이 가던 고치명 세팅이 애매했던 이유인 여우비 하나로는 공속 비는 타이밍이 너무 많다는 것도 

센바람+여우비로 넉넉하게 매꾸니 오히려 이득이 됨

느려서 프레임 손해보는 것 없이 쿨타임이 널널해지기 때문임

덕분에 공속이 딸려서 쓰기 부담스러웠던 무마 같은 고벨류 쿨감 노드도 충분히 채용 가능

여우비 지속시간만 더 봐줘야 하는 점 빼면 여러모로 좋은듯? 연구가치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