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제님들 시즌3 넘어오면서 즐겁게 즐기던 로아를 더 즐겁게 할것이라는 기대를 했던게 벌써 꽤 지났네요. 그러면서 참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있습니다.

할만해도 아니고 개선해줘도 아닌 그냥 지인들과 게임을 하는것 자체가 즐거운 유저인데 자꾸 캐릭자체로 내 즐거음을 빼았기고 뭔가 눈치보이는 상황이 참 씁쓸하네요.

홀게에서 이렇게 형제님들끼리 갑론을박을 하시면서 서로를 배척하는 모습에 참 게임사가 더욱 미워집니다. 그냥 다들 게임을 즐기려고 시작하고 내캐릭이 맘에 들어 키웠는데 게임사의 의도대로 박탈감에 눈치까지 봐야한다니

할만하던지 개선을 요구하던지 조용히 게임을 즐기던지 어떤 세팅 어떤 플레이를 하시던지 항상 즐겁게 그저 게임을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홀나유저분들 모두 화이팅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