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지막까지 지키려하였으나
2막 꼬마돌 트라이 박으며 설치형 스택기의 미친듯한 스택누수, 가동률쓰레기의 에너지강화, 타 레이드에서도 매 기믹마다 시간초만 보고있는 검기압축 등등의 수많은 족쇄에 짜증만 늘어가고
같이 하던 깐부가 같이 재밌고 즐겁자고 게임하는건데
아크패시브 이후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거같다
직업이 사람을 망치고있는거같다 라고 해서 그말듣고 내려놓기를 택했습니다..

레이드를 다 돈 탓에 전갈오롱이랑 아게오롱이만 수십판 잡아봤네요..

기동성이 좀 느려진건 있지만 대체적으로 재밌어요
시원시원하게 패는맛도 있고
태경님 유튜브보니 브문쓰시길래 저도 브문으로 갔는데 브문이 버스트시절의 0.7~8버스트는 나오는거같은게 은근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덜해졌네요 노닼셀즉잔이라
생각보다 오브복구도 쉽구요

다만 관통버스트 이친구는 적응이 좀 더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