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르와 아브 출시로 거의 확실해진 것 같음.




시즌2는 방향성 공격의 개성을 강화하고 그 사람들의 부당함과 불쾌감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패치를 했음.
그 결과는 사멸 왕국이었음.
도대체 사멸 스트레스다 하는 새끼들 사멸 진짜 해봤나, 겜안분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즌2 세기말은 그야말로 사멸의 시대였음.
오히려 타대들이 불만을 가지려면 가졌지.




결국 시즌3는 그 불쾌감과 하이리턴 사이의 조절 실패를 인정하고, 방향성 공격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려는 것 같음.

특히 사이클 압축이 중요한 캐릭터들은 기존의 리포지션 - 딜 - 리포지션 - 딜 메커니즘을 버리고 그냥 무지성으로 사이클 쳐박고 최중요 주력기 정도만 백어택을 노리는게 좋아진 것 같음.

그 방증이 에기르와 아브렐슈드임.

둘다 1관문은 백어택을 거의 대주는 수준이지만, 주요 관문인 2관문은 어그로 전환 속도도 엄청 빠르고 저가 때문에 헤드를 마구잡이로 돌릴 수가 없어서 특정 패턴을 제외하곤 백을 계속 잡기가 힘듦.

앞으로의 방향성도 이런 식이 아닐까 생각함..





괜히 눈가루가 요즘 타대만 하는게 아니다.. 이제 정말 사멸의 시대는 끝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