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팅은 잔3에포1을 함
템렙이 오르고 잔1 세팅으로 갈아탔음 
잔3 > 잔1은 다음에 자세히 쓰기로 하고

버스트가 얼마나 좋길래? 라는 생각으로 버스트 세팅을 맞췄음
특화는 1799 .. ㅂㄷㅂㄷ 로웬 도감 귀찮아서 안했는데 해야겠음
버스트 입문할 때 유튜브에서 여러 고수분들의 영상을 참고한것이 크게 도움됬음


0. 감안해야 할 점
소나벨의 경우 백덤블링, 텔포, 옆스텝 등등 무빙이 요란함
군단장들은 얌전하다고 볼 수 있음
필자는 똥손입니다. 그리고 버스트 숙련도는 아직 응애인듯 합니다.




######1. 괴랄한 고점
워로드와 용맹 아다리 잘 맞는 바드를 만났을 경우 미친듯이 쌤 
얼척이 없을 정도임
시너지를 맞춰주고 헤드 어그로가 잘 잡히는 경우, 잔재 <<<< 버스트 라고 느낌

사실 군단장의 경우, 타대5명이 손잡고 강강수월래를 하지 않는 이상 버스트가 더 좋을거라 생각됨
확정적으로 시너지를 모는 타이밍도 존재하며, 기믹 때 스택을 쌓는것도 상당한 메리트임




######2. 유틸의 부재 
(스페이스바는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해서 배제함)

사실 잔재와 비교하면 가장 뼈저린 부분임
적절한 타이밍에 존재하는 유틸기는 딜각 창조+딜로스 최소화에 중요하며
이는 백어택 적중 + 사이클 압축과 직결됨

'가능하다는게 중요' 부분에서는 잔재 >> 버스트라고 생각함 
(여기서 말하는 '가능'은 극고점을 뜻하는게 아닌, 딜하기 어려운 상황이 펼쳐졌을 때 '극복 가능'을 뜻함)


##&버스트는 스택을 쌓을 때 맨 처음 스핀은 강제적으로 소모된다고 느낌
또한 2번째 윈드컷을 쓸 때 17~18스택이 찬 경우가 베스트

[스핀 - (어슬) - 윈드컷 직후] ~ [다음 스핀 쿨이 돌기 전]까지 
블 소 보 중 1~2개는 털어야 딜로스가 최소화 되는데, 여기서의 유틸기는 다크악셀 하나

백어택 각이 애매하여 보이드를 던진 경우
유틸기는 다크악셀/스핀커터 둘
하지만 남은 백어택 스킬은 블리츠/소앱/버스트 셋

특히 버스트를 쓰기 전에 두번째 스핀이 스택에 소모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블리츠나 소앱을 백에 박기 위해 다크악셀을 사용했다면 
버스트 직전에 유틸기가 남지 않는 상황까지 발생했음
또한 두번째 스핀으로 버스트의 백 적중을 확정시키기는 힘들었음


결론적으로 잔재에서 보이드의 백어택 적중률을 다소 포기한 듯
버스트는 보이드의 백어택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소앱의 백어택을 희생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김

또한 버스트 직후 아덴을 바로 털어야 하기 때문에 
z 털때의 슈스탠 판정도 사용하기 힘들었음



##&잔재의 경우는 유틸기가 넘쳐남
z 턴 직후, 2.5초 이내에 버스트를 백에 갈기면 딜로스가 없음
이 타이밍에서는 스핀, 악셀이 쿨초가 되기 때문에 버스트의 백 적중률은 상당함

버스트를 백에 박는데 스핀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3신기 전에는 다크악셀이 남아있음
또한 3신기 중 2개를 사용했을 때, 스핀의 쿨이 돌아오기 때문에 
3번째 3신기를 쓰기 전 또한 유틸기가 존재함 

3신기를 터는데 스핀과 악셀을 아꼈다면 z 를 털기 직전 유틸기로 위치를 잡고
쿨초를 하여 넉넉한 유틸기를 보유할 수도 있음 

또한 버스트보다 사이클이 2배가량 빠르기 때문에 
z 털때와 버스트 날릴때의 슈스탠 판정을 이용하기 편리함


노서폿 파티, 3사멸 매칭, 타대 강강수월래 등등
공팟, 매칭을 다니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맞이해야하는 순간들임
보스 어그로를 잡을 줄 아는 사람이 1~2명만 있어도 버스트가 괜찮다고 생각됨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없다! ㅎ.ㅎ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는 극복 '가능한' 잔재가 더 좋다고 생각됨




######3. 저점 방어
고점을 뽑을 때 누가 더 어렵고.... 피지컬 ... 뇌지컬 ...  금손... 등등은 다루지 않겠음
왜냐하면 난 똥손이고 개빡숙도 아니니까!!!!
사실 잔재 잘하는 사람이 버스트도 잘하고, 버스트 잘하는 사람이 잔재 잘하는게 맞는듯   고점은 여기서 끝//


블레이드의 저점이 무엇인가? 하면 굉장히 많은 의견들이 있을것이라 봄
그래서 극저점/평저점 이렇게 저점의 등급을 나누어 봄


##& 극저점 - 최악의 상황
- 잔재 : 스킬들이 개같이 다 삑나서 영끌의 2.1버블을 털고... 허공에 평타만 휘적휘적
- 버스트 : 스킬들을 다 박고 야심차게 버스트를 박았는데 아뿔싸 17스택... 눈물의 버블 복구쇼 or 2단계 아츠

##& 평저점 - 사이클이 살짝 밀린 상황
- 잔재 : 스킬이 삑났지만 문라/악셀/어슬/스핀으로 어찌어찌 3버블 달성
- 버스트 : 2번째 스핀/윈드컷 까지 썼지만 15스택, 3번째 스핀/윈드컷 후 20스택


이 저점들은 블레이드의 숙련도와 무관하게 '억까'를 당하는 경우도에 발생함
이러한 '억까' 한두번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극복하는것을 저점 방어라고 생각함

평저점의 경우 우리는 레이드에서 생각보다 자주 경험함 
보스가 휘리릭 가버리거나, 텔포하는 등 
여기서는 잔재나 버스트나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함


극저점의 경우 버스트를 해보면서 놀랐음
2단계 아츠 쿨감을 받는 극저점 버스트의 경우
[스핀 - (어슬) - 윈드컷] 후에 3신기 쿨을 기다리는 시간은 3~4초 가량 되는데 
이는 버스트 전체 사이클 시간을 생각하면 괜찮은 방어라고 생각함

반면 극저점의 잔재는 버스트에 비하면 처참함
2단계 아츠 쿨감을 받고 3신기의 쿨을 기다리다 보면 사이클이 2배 이상 늘어져버림
버스트에 비하면 큰 손해라고 생각함

(저의 생각이기 때문에 정답이 아닙니다.)


 

####### 끝으로...
각인의 컨셉이 확실해서 참 좋음

잔재는 만능이라고 생각함. 어떠한 상황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낼 수 있음. 날라댕김.
버스트는 주인공임. 준수한 상황만 주어지면 압도적인 성능을 낼 수 있음. 조져버림.

근데 어떤 각인이든 결국 잘하는 블레가 딜이 잘나옴
난 왜 금손이 아닌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