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드네요...
그냥 무지성 딜 가능한 캐릭으로 바꿔주면 옳다쿠나하고 잡을텐데 이젠 백어택은 그만 하고 싶어요...
창수리... 다른 분들 말대로 사멸 삭제 해준다 해도 딜적인 위치는 변함 없을 것 같고 청룡진 딜레이, 홀차징 둘둘은 그대로일 것은 뻔한 결과인지라 설렁설렁 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로생에서 빡겜의 시절은 이미 지나가버린 것일지도 모르지만 엉덩이는 그만 따라다니고 싶어요.
그냥 1인분 딜러면 만족할듯 싶어요. 사멸만 제대로 삭제해준다면... 절룡세 때문에라도 딜은 잘 안 올려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번에 슈모익으로 갈증 키워주려 하는데 아예 갈증이 본캐로 바뀌어버리는 무써운 미래를 보고 있긴 한 상황...

*요 몇 주간 대미지 폰트 끄고 다녀봤는데 재미 겁나 없어서 다시 켜보곤 암수 넣고 4.7억 뜨던게 2.6억 뜨는 것(서폿 공증 낙인 등 뭐가 비었을 것..) 보고 충격 씨게 먹어서 다시 끄고 다닐까 하면서도 용맹 버프 안 보이는점 생각 하면 답답하고... 

삭제를 희망하는 이유를 몇 적어보자면...
1. 컨텐츠시 불쾌한 플레이 감각.
예) 큐브, 도발 안 먹히는 레이드 등에서 타대, 폿 머리 고정 X, 요구를 하면 예민충으로 몰림현상, 4인 레이드 백백백폿 조합 등..

2. 기습 결대, 타대 간의 쾌적함의 괴리.
기습 혹은 결대 족쇄 차고 '꼭' 백헤드에서 때려야하는 불쾌함. (옆구리나 앞뒤가 바뀌면 딜로스 급증.)
또한 랜덤 어그로 체계에서 딜과 위치에 상호 족쇄를 채우는 것의 불합리함. (그렇다고 사멸이 대부분 타대보다 세냐? 흠...)

3. 밸런싱의 복잡성과 갈등.
누가 세야하니 마니 등에 너무 다양한 요소를 집어 넣어놓고 '랜덤 어그로'체계로 족쇄와 함깨 굴리는건 스마게 입장에서도 지나치게 큰 에너지가 소요됨...
또한 금강선 전디렉터가 말했듯이 여론을 보긴 보는 입장에서 패치를 하기 때문에 딜미터기 조차 없는 로아에선 사람들의 인식과 지표는 괴리가 생길 수밖에 없고, 라이트 유저가 대부분인 로아 특성상 저점이 높고(딜누수가 낮은) 레이드 전반의 설계가 수월한 캐릭이 딜을 잘 뽑을 수밖에 없단 점에서 사멸장비는 그 복잡성을 지나치게 극대화 시키는듯...

나름 생각나는대로 대강 적어봤는데 반박 환영해요... 흑흑응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