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마인 서버에서 바드랑 이것저것 다하고 있는 은가비v 라는 유저입니다. 

이번에 셋팅을 바꾸게 되면서 이거 진짜 괜찮고 가성비랑 효율이 좋은데?? 라고 생각되는 셋팅을 직접 했고, 공유해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의견이나 가치관 차이 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만 보고 지나가셔도 됩니다. 


1. 인내를 왜 채용하는가? 

>> 제  원래 셋팅은 극신속에다가 각성 / 정흡 / 중갑 / 절구 / 구동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각인 개편으로 전문의가 생기면서 전문의를 챙기려면 정흡을 빼야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물론 갈망을 끼면 풀이속은 여전히 되지만 제가 싫었던 점은 풀공속이 안된다는 점이였습니다. 풀공속의 이점이나 활용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포기 하기가 싫었고 중갑을 아예 빼버리자니 플레이 스타일에 영향이 가거나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 앞으로의 레이드 트라이나 여러 가능성 생각 )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정흡은  채용하고 중갑을 빼버리면서 인내를 300가까이 주고 풀공이속 유지와 중갑1+@효과 로 기존 안정성을 유지하자!  입니다. 


2. 인내의 효과랑 활용 가능성은?? 

>> 인내를 300 가까이 줘서 300~350 이 된다면 물마방이 25퍼 좀 넘게 오르면서 중갑1 각인과 동일한 효과가 생깁니다. 거기에 인내 자체 추가효과로 보호막 추가효과와 생명력회복 효과 (개인한정)이  있습니다. 거기에 전문의 각인 채용으로 세가지의 시너지를 활용해서 기존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 입니다. 

저는 기존에 중갑3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하기도 한 것 입니다. 중갑3 각인을 채용했을때 바드는 뎀감이나 쉴드를 사용하면서 피 깎이는 것이 너무 적었기에 중갑3이 너무 과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닌 가 했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빼버리자니 원한이 없다고 해도 가장 낮은 체방을 갖고 있는 바드이기에 어느정도의 안정성은 확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에 말한 것과 같이 장신구로 인내를 조금 투자하여 중갑1+@ 효과와 전문의 각인 활용으로 기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극신속 셋팅 때와 같은 풀공이속 유지와 특화 값 유지 를 챙겨 갈 수 있습니다. 


3. 그러면 셋팅은 어떻게 하는가??? 




>> 현재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셋팅입니다. 

각인은 각성 / 정흡 / 전문의 / 절구 / 구슬동자  이며 서브 셋팅으로 구슬동자와 마나의흐름 스위칭도 갖고 있습니다.  카드는 필드보스 6셋으로  체력증가로 갑니다.

스텟 배분은 특화 530~550 , 신속 1420 ~ 1450 , 인내 300~350 으로 목표치를 잡아두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갖고 있는 목걸이 품질이 보라색은 아니여서 특화랑 신속이 제가 생각했던 목표치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충분히 성능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값은 특화 550 쯤 , 신속 1450 , 인내 300~350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

인내는 345 일 때 기준 물마방 28퍼 증가 , 보호막 8.8퍼 증가 , 생명력 회복 12퍼 증가 있고 , 
신속은 1427 기준 공이속 24.5퍼 증가 , 쿨감 30.6퍼 입니다.  기존 극신속 셋팅 때보다 쿨감은 4,5퍼 정도 차이 입니다.
특화는 538 이며 기존 극신속 셋팅 때와 같이 목걸이에서 특화를 챙기기 때문에 비슷합니다.  구원의 세레나데 15.3퍼 증가 , 용맹 효율 27퍼 증가 , 세레나데 게이지 21.5퍼 증가 됩니다.


4. 플레이 스타일은 어떻게 ??? 

>> 중갑3보다는 분명히 안정성이 더 떨어질 것 입니다. 그러나 부족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 셋팅의 목표점이라고 해야되나... 추구하는 점은 기존의 중갑3이 너무 과하다 생각하시는 분들, 그리고 풀공이속 유지하고 싶은 신속의 성향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까 합니다.  중갑1효과에 +@를 해야하기에 전문의와 수호의 연주를 활용합니다. 

수호의 연주의 날렵한 수호를 쓰지 않으면 신속 1427과 7렙 홍염 기준 수호의 연주가 1초내지 2초가 비게 됩니다. 8초 동안 30퍼 뎀감 그리고 이어지는 8초 동안의 20퍼 쉴드 (4렙트포작기준) 으로 팀원포함 본인에게 안정성을 계속 유지 시켜 줍니다. 
그리고 신속이 충분히 높기 때문에 극신셋팅과는 1초내외로 큰 스킬 쿨타임 차이가 없어서 기존 극신 플레이 스타일 유지 가능합니다. 윈오뮤 + 수호의 연주 + 전문의 효과 + 인내효과로 충분한 안정성 확보가 가능합니다. 



5.  여담 ... 


>>  극신의 플레이 스타일이고 수호의 연주 끊임없는 유지이기 때문에 마나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나옵션에 마나회수 옵션을 활용해서 보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팔찌에서 신속을 챙겼는데, 귀걸이를 인내로 가져갔기 때문에 팔찌로 신속을 보완 한 것이고, 반지 한짝과 팔찌 인내로 인내 목표치를 채워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셋팅을 하게 된 것은 제가 극신의 풀공속은 포기 하고 싶지 않은데 전문의 채용을 위해서 정흡을 빼고 하려니 여러 고민이 생겼고 정흡과 중갑의 딜레마 속에서 생각해낸 셋팅입니다... 

인내의 인식이 여러모로 좋지 않을 순 있습니다. 그리고 이 셋팅은 최고효율 엔드 셋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스타일이나 손에 따라서 아예 중갑 없이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97돌로 중갑1을 챙겨가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스텟의 분배가 최고효율이진 않습니다. 

그러나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거나 가성비+효율을 뽑고 싶은 분들에게는 꽤나 괜찮은 셋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내스텟 활용 !! 저는 괜찮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 하고 싶습니다!  


결론 3줄 
1. 극신 셋팅에서 전문의 넣으려다 풀 공속 놓치기 싫은 욕심이 생김
2. 그러다가 중갑3은 애초에 너무 과한 성능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듬. 
3. 그래서 스텟 분배로 기존 풀공속 유지, 인내로 중갑1+@ 효과 획득하기. (쿨감5퍼쯤 차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