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시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먼저 말씀드리자면,저는 속행 채용하지 않으나 천상 속행을 긍정적으로 보는 측입니다. 또한 특화가 높을수록 속행 효율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특화에 투자 할수록 속행 효율이 낮다."
아래 글과 댓글에 이런 여론이 보이더라고요.

물론 속행 순수 효율은 극신이 좋은게 맞습니다.
신속을 낮추는 만큼 속행 터질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기서 더 깊이 따져보면 좋을 두가지가 있어 글을 작성했습니다.


1. 마흐 상향으로 인한 쿨밀림.
2. 악패 갈망 공속의 본인 적용.



먼저 마흐 쪽을 보시죠.

마흐 상향 이후 직게엔 1낙,1천상 운용 가능 여부 문의 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만큼 스킬 쿨이 짧아졌다는 의미로, 실전에서 왕왕 스킬 쿨밀림으로 인한 아덴 로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저가 빡숙이면 극신과 극특 사이에 아덴 수급 차이가 없었죠.(극신이 쿨밀림 없이 스킬 굴릴 경우) 하지만 악패의 경우, 목걸이 등으로 수급력이 늘어난 데다 홍염보다 쿨감이 높은 작열의 등장으로 실전 수급은 특화를 올린 만큼 정직하게 올라가게 됐습니다. 바드는 버블 통이 4칸이라 실전 아덴 수급량 차이를 무시하기 어렵고요.

물론 극신도 눈으로 보기에 쿨 밀림이 있을 뿐 실제 스킬 가동률이 올라가므로 시즌2보다 차면 더 찼지 아덴 수급량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때문에 안정된관리자 채용 관련 연구도 올라오고 있고요.

초월등으로 인해 아덴보다 공증 우선 순위가 높은데다 케어력이나 아리아 운용 면에서도 극신이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흐 상향으로 인해 쿨밀림이 발생한다면 신속 2~300을 낮춰 시즌2와 비슷한 스킬 쿨에 아덴 운용 이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앜패 갈망 공속은 본인도 적용됩니다.
기존에 천상 질풍을 쓰시다 빼셨다 해도 역체감 거의 없습니다. 집중 쓰던 분들은 당연히 속행 넣어도 되고요.

집중 룬 1개 정도는 마흐 돌, 입식타격가, 최마사이드노드 등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물론 아리아 마나 소모량이 커 마회팔 등 개인 편차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신속을 줄수록 속행 터질 확률이 높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속행이 터졌을 때의 효율성은 특화에 투자한 만큼 높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공증,케어 부분이 완벽해하겠죠? 베히 같은 곳은 극신이 월등히 좋을 거고요.


특성비 신속 1500 특화 900 정도면 시즌2 극신과 비슷하게 굴러갑니다. 앜패 극신은 시즌2 극신과 동일 선상에서 보기 어려워요.

음진의 리스크를 줄이며 아리아 운용에 이득을 볼 것인지, 아덴 운용에서 이득을 볼 것인지는 개인 선호도와 공대 조합 등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시즌3 특화 투자와 속행 연구는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연구글 많이들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