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에 게임을 하면 무조건 서폿을 하는 저의 취향을 알아챈 여자친구가 와우를 접고 로아로 넘어오라고해서 스토리를 밀다가 너무 깊게 심취한 나머지 지금은 1685 바드이네요. 하지만 4달 전 여자친구는 현생 이슈로 로아를 접고 너무 로아가 재미 없어져 친목 길드도 들어가 보고 게임 친구도 좀 사귀어 보려했지만 결국 시즌3되어서 공허한 마음이 컸습니다.  모코코때 쿠크세이튼 트라이에서 10초에 한 번씩 힐 안 깐다고 욕(그 분도 모코코였음)도 먹어봤고 트라이 학원팟에 가서 도와줘도 클리어하고 호다닥 나가던 사람들도 있었고, 이클립스를 따고 다른 딜러분께서 잘하신다고 도우미로 불러 놓고 실수했다고 저한테 귓말 테러를 한 적도 있고 이런 저런 게 쌓여서 그만 로아에 현타가 왔네요 ㅠ(그래도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남). 다들 로아하면서 행복한 서포팅 생활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직업 게시판 덕분에 바드에 대해서 정말 많이 공부 할 수 있었고 시즌2 각인시스템이나 서포팅에 관해서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모두 행복한 로아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사랑스런 바드 올리고 갑니당 :)

- 여친 로아 복귀하면 머리채 잡혀서 끌려와야 합니다... 그때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