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로 넘어오면서 소프트리셋과 함께 많은 기대감을 갖게 했고 그만큼 시끌시끌한 아크패시브!

총 3가지 요소(진화, 깨달음, 도약) 중에 초각성과 함께 오픈될 도약을 제외한 진화, 깨달음만 오픈된 상황입니다.

에기르 하드를 하신분들은 이미 각자의 경험을 공유해주시고 계신데 슬슬 에기르 노말분들도 다음주부터는 방어구 3계승이 가능해지면서 다시금 정보들을 찾으시려는 분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 정리해보려 합니다.

아크패시브 넘어가면 좋은 시기!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언제 아크패시브를 키면 좋을지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답부터 말씀드리면 진화90포인트 or 진화80포인트 + 깨달음80포인트 시기입니다.

@진화 90포인트 - 방어구 3부위 이상 계승.
@진화 80포인트 + 깨달음 80포인트 - 방어구 2부위 이상 계승 + 고대악세.

왜 해당 시점을 추천드리는지 진화와 깨달음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화(기존 갈망 + 특성 + @)
방어구 계승과 캐릭터 전투 레벨로 올릴 수 있습니다.


진화1티어 - 특성(특화, 신속)
진화 1티어는 기존 시스템에서 악세사리에 부여 되었던 치,특,신 특성을 고를 수 있으며 1포인트당 50씩 조절이 가능하며 기존 시스템에서 품질100에 해당하는 총합 수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시즌3에서 추가 쿨감 시스템들이 생기면서 신속 베이스에 특화를 섞는 것이 메인으로 자리 잡는 중.)



진화2티어 - 공이속
아쉽게도 서포터의 경우 3티어까지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존 갈망세트 옵션의 공이속이 축복의 여신이란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수치가 소폭 하락하면서 서폿 본인에게도 공이속이 온전히 적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화3티어 - 진화형피해 & 아덴수급증가
2티어와 마찬가지로 갈망의 아덴수급증가 옵션과 데미지 증가 옵션이 붙어 있습니다.
특이점으로는 범위가 맵 전체로 바뀌면서 갈망의 원형 모양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방어구를 3부위를 계승해야만 정열의 춤사위를 2단계까지 다 찍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 전투렙에도 영향이 있긴한데 에기르를 돌 정도라면 문제 없기에 별도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진화4티어 - 추가 낙인력
3티어까지는 기존 갈망의 효과를 가져오는 개념이라면 4티어는 추가로 낙인력을 얻을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즉 기존 시스템에 비해 확실하게 버프량이 올라가는 시점입니다.

입식 타격가, 마나 용광로, 안정된 관리자 총 3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3가지 선택지는 최대 20%의 낙인력 증가로 동일하지만 패널티가 각기 다른 형태입니다.

입식 타격가 - 스택형 패널티.
스택을 쌓아야 20%낙인력을 얻을 수 있으며 경직, 피격이상 시에 스택이 깎이는 선택지입니다.
경피면기를 이용하면 스택이 깎이지 않기에 숙련된 레이드에서는 충분히 이용 가능한 선택지입니다.
다만 트라이 단계에서는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패널티를 안고 있습니다.

마나 용광로 - 마나 패널티.
바로 20%의 낙인력을 얻을 수 있는 대신에 마나 사용시 최대 마나의 2%를 사용하는 패널티가 존재합니다.
마나만 해결 할 수 있다면 패널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선택지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에도 마나 부족함에 시달리던 바드가 사용하기 어렵게 하여 밸런스 조절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정된 관리자 - 아덴 패널티.
바로 20%의 낙인력을 얻을 수 있는 대신에 아덴 수급량을 3%/6% 줄이는 패널티가 존재합니다.
편함을 얻는 대신에 아덴 양이 줄어들어 용맹과 절구 사용에 지장을 받게 되는 선택지입니다.
입식 타격과 안정된 관리자를 1씩 섞어 쓰는 빌드도 연구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와 같이 진화의 경우 3티어를 다 찍어야 기존의 갈망 세팅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우위에 있기 때문에 방어구 3개 이상을 계승했을 때를 아크패시브로 넘어가기 좋은 시기라고 말씀드립니다.
방어구 2개를 계승해서 정열의 춤사위1을 찍었을 경우에도 깨달음 효과와 아크패시브를 위한 악세사리 효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2부위계승 + 깨달음 80포인트에서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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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기존 직업각인 + @)
신규 악세사리와 캐릭터 전투레벨, 깨달음 물약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깨달음1티어 - 상태이상면역
큰 의미가 없는 1티어입니다.
기존의 용맹이 끊기던 케이스 몇개를 더 막아줄 수 있는데 유의미하진 않습니다.



깨달음2티어 - 생명력회복(힐)
절구의 핵심 내용인 종료시 큰 폭의 체력 회복 효과가 2티어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깨달음3티어 - 공속증가
깨달음은 3티어부터 기존 시스템에 추가 효과가 붙게 됩니다.
증폭의 세레나데의 경우 용맹 사용시 공속을 추가로 올려주는 아주 쏠쏠한 효과가 붙습니다.



깨달음4티어 - 4버블통
깨달음 4티어 합창의 세레나데가 현재까지 오픈된 시즌3 바드의 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깨달음 80포인트가 있어야 합창의 세레나데를 찍어 4버블 통을 오픈 할 수 있습니다.
기존 1,2,3버블 용맹과 절구의 효과는 그대로이지만 아덴 게이지를 채워 둘 수 있는 칸이 1개 증가하게 됩니다.
바드의 숙련도에 따라 무궁무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추가입니다.
또한 각성 물약으로 4칸이 다 채워지기에 각성의 물약 밸류가 높아지는 효과도 가져오게 됩니다.
많이 찍어도 절구 범위만 늘어나기에 1만 찍는게 많은 유저들의 선택입니다.



깨달음 사이드 - 마나통 & 용맹 낙인
앞서 보여드린 것들은 연속해서 찍어야 하는 메인 노드였다면 3티어와 4티어에 사이드  노드가 하나씩 존재합니다.

낙인의 세레나데의 경우 용맹 사용시 범위의 모든 적에게 낙인을 걸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바드의 낙인, 공증, 용맹 3가지 버프를 공증, 용맹 2가지만 사용해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추가로 찍어도 지속 시간만 길어지기에 1정도 찍는 것이 많은 유저들의 선택입니다.

포용의 세레나데의 경우 5개를 모두 찍을 시 8%의 최대마나 증가 효과를 가져옵니다.
기존 바드의 고질적인 문제인 마나 문제를 어느정도 커버해주는 효과로 기존 최마증 1의 효과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낙인의 세레나데1에 나머지를 포용의 세레나데로 찍는 것이 일반적이나 굳이 이를 위해 현재 비싼 고대 악세를 구입할 이유는 없는 시점입니다.


자료 출처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50/159964

악세사리 - 깨달음 포인트 & 추가 옵션.

새로운 시즌의 악세사리는 깨달음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며 추가 버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단입니다.
품질 69이상에서 3연마시 최대 효과를 얻게 됩니다. (반지,귀걸이 - 유물9 고대12 / 목걸이 - 유물10 고대13)

서포터인 바드는 목걸이와 반지가 핵심 부위입니다.
목걸이에서 낙인력과 아덴 수급량이 붙은 옵션을 챙겨야 합니다.
반지에서 아군공공격력강화(천상,음진), 아군피해량강화(용맹)이 붙은 옵션을 챙겨야 합니다.
귀걸이는 공용 옵션인 무기공격력%를 중심으로 챙깁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수급에 비해 공급이 적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가성비로 많이 추천되는 것은 유물 목걸이(낙인력 상), 유물 반지(아군공격력강화 상)으로 맞추고 고대 귀걸이 아무 3옵션이나 제일 싸게 사서 깨달음 포인트와 버프력을 챙기는 분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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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

아크패시브에서 또 하나 달라진 것이 각인 시스템입니다.
직업 각인이 깨달음으로 들어가면서 이를 제외하고 각인 5개 채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 시스템 대비 1개의 온전한 각인서를 더 낄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며 유물 각인서라는 상위 단계가 추가되었습니다.

각인 선택의 경우 기존 시스템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마나의 흐름이라는 각인이 개편되면서 메인 각인으로 올라왔다는 것 하나가 변경점!
손쉽게 쿨타임 감소와 마나회복을 챙길 수 있어서 필수 각인으로 우뚝 올라 섰습니다.

또한 각인 자리에 1개의 여유가 생기자 그동안 자리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던 구슬동자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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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시스템.

각인 시스템에 변화가 찾아오면서 돌에 대한 시스템도 변화를 갖게 됩니다.
기존 각인을 맞추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시즌3에서는 각인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이 돌 시스템입니다.

다른 서포터들과 달리 바드의 경우 각성 돌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이에 각성(각성 쿨 감소), 마나의흐름(마나회복), 구슬동자(효과 강화) 3가지 돌에 대한 평가가 좋은 상황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만큼 유독 매력적인 옵션이 없기 때문에 다른 옵션이라도 97돌 이상에서 얻을 수 있는 기본공격력 강화 옵션을 챙기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대략적인 아크패시브에 대한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초각성과 도약이 나오면 또 어떻게 판이 흘러갈지 흥미로운 시기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