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캐릭 바드로 시작해서 중간에 딜러로 갈아탔지만
탑3안에 바드가 있음 1620딱렙

게임스타일은 애초에 승부욕이 없는편이기도한데
그냥저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편임
이 성향이 게임하고는 안맞을수있고
같은 팀사람들에게는 불쾌하게 다가갈수있음

딜러할땐
나보다 레벨 낮은사람한테 따이면
- 저사람이 잘쳤나보네

내가 투사가뜨면
- 이번판은 내가 못했나보네

이러고 넘어가는 마인드임
게임은 즐기려고하지 스트레스받아가며 하고싶지않기 때문에

근데 요즘 인벤에서 서포터들 주시하는거보면
- 조력자 나오기만해 돌려깎아줄게
- 능조가없어? 뒤졌다
- 숭조? 봐줬다

이런느낌임

지금은 바드로 레이드를 들어갈때 걱정이 태산임

능조안뜨면 어떡하지
조력자나오면?
숭조만 떠도 좋겠다

요즘 손이 안되는건지
케어와 버퍼 둘다 깔끔하게 집어넣는걸 못하겠음

공증 아덴 신경쓰다보면 저멀리서 날아다니는 팀원들이보이고
케어위주로 하게되면 공증이 끊겨있는 상황이보임
거기다가 보스의 짤패턴 기믹도 신경써야함

서포터가 이렇게 신경써야할게 많았으면 시작도 안했을거같음

딜러는 짤패턴피하고 기믹하고 서폿믿고 딜하면 되는데에 반해
서포터는 그냥 저거 다 신경쓰기엔 너무 어려워짐

그래서 이제 슬슬 서포터는 놓아주려고함
이렇게 가슴졸이면서 게임할바에는
차라리 맘편한 딜러하는게 맞을거같음

서포터 잘하는 사람들이 부러움

3줄요약
1. 서포터 어렵다
2.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다
3. 랏폿을 기다리더라도 딜러를 하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