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17 14:48
조회: 3,692
추천: 3
입타vs뭉가는 진짜 계속나오는 주제인듯시즌3 출범부터 이시각까지 다른 직업도 그렇겠지만 서머너직업같은 경우도 정말로
입타과 뭉가에 대해서 정말정말 많은 토의와 갈림길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이런 꾸준글과 질문글이 올라오는건 그만큼 입타와 뭉가에서 하나가 "절대우위, 우월한세팅"으로 군림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시즌2때 극특환각, 극신환각을 하면서 감히 환각셋에 의심을 한 적이 있었습니까? 사멸쓰는 서머너, 악몽쓰는 서머너가 아예 없었지는 않겠지만 정말 그 당시 유물셋은 '환각' 자체가 압도적으로 "절대우위, 우월한세팅"으로 군림해서 감히 다른 세팅을 입는게 거의 금기시당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나마 초반의 매혹, 후반의 구원 정도가 정말 극소수 있긴했지만 절대다수는 절대우위인 환각을 사용했었지요. 지금은 하나의 세팅이 절대우위에 해당하지가 않다는게 핵심입니다. 뭘 써도 괜찮아요. 내가 금손이고, 이론상 최고점 딜 dps 를 허수에서 뽑듯 나로크와 아브를 잡겠다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라이트한 유저도 있을 것이고, 안정성을 중시하는 유저도 있을 것 이고요 한줄뎀 높은거 자체에 로망이 있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안정적인 딜을 중요시해서 노크리를 경멸하는 분도.. 정말 사람마다 플레이스타일 다르고, 취향다르고 다 달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2는 소수의 극소수의 극신상소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특치/특신상소로 환각셋을 끼고 거의 고정된 세팅으로 게임을 했었지요. 333331 각인조차 통일되는 수준으로.. 그런데 지금 시즌3 아크패시브가 나오면서 이제 연구를 많이하고 세팅을 하다보니까 정말정말 다양하다는게 느껴지지지 않던가요? 배럭급으로 대충굴린다면 그냥 인벤공략글 딸깍 유튜브공략 딸깍해서 남들쓰는거 쓰겠는데 애정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본캐급으로 오래오래 육성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치피, 치적까지 세심하게 확인하면서 세팅 최적화에 노력을 쏟고 계십니다. 근데 이 최적화라는게 웃긴게 정해져있지가 않아요. 개인 돌, 각인상태 (전각~유각1234) 따라서 다 다르고, 엘릭서도 영향을 받고요 고정공대 시너지도 영향을 받을거고요, 등등등 변수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팔찌도 그렇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일반적인 수준'의 세팅에서 정해진국룰과 내 세팅의 괴리가 존재할 것 이고요 그에 따라 대충세팅하는게 아닌 세심한 세팅을 고려하시면 다소 변주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크패시브는 그런 변주를 가능케하는 훌륭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세심하게 신속과 치명 비율을 50단위로 조절도 가능하고요 치적과 진피 밸류를 계산하면서 한돌, 예감 조절도 가능하며 최적화훈련으로 이제는 쿨감까지도 고려가 가능합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세팅과 본인의 취향을 고려한 뭉가와 입타까지도 고려가 가능하고요. 한 세팅이 절대적으로 강하고 국룰이 될만큼 옳은 세팅이 없다는 뜻 입니다. 자유도가 무궁무진하게 높아요. 이 자유도는 허수dps 딸깍 하나만으로 비교할 문제가 아니고 실전성까지도 함께 고려해야해서 단순 엑셀계산으로 줄세워서 1등과 2등이 정해지지도 않아요. 변수도 많거든요. 시즌2의 고정된 교복시스템에서 벗어나서 열린 사고로 본인에게 가장 맞는 세팅을 할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글에서 어떤 세팅이 좋다, 몇 % 더 좋다 이런 얘기를 해도 내 캐릭에 대입하면 또 수치는 달라질거에요. 그리고 정말 일반적인 경우부터 매우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여러 세팅사이에서 절대적으로 차이가 나지도 않아요. 다 엇비슷하게 설계가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 됩니다. 이상한것만 빼고요. 서머너가 무한한 마력을 간다던가 마나용광로를 간다던가. 이런 이상한거만 빼면 유효한 세팅내에서는 어느정도 유도리있게 변주하면서 뭘 해도 괜찮습니다. 다 비슷해요. 사실 세팅보다 숙련도와 손이 더 중요할지도? 각 세팅마다 어느정도 정형화된 최적의 세팅이 있기에 그걸 베이스로 삼되, 어느정도 본인 환경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는 이전 극특치 저받3아드1 환각 교복에서 벗어나서 정말 여러가지 스타일의 이쁜 옷을 많이 선물받았어요. 다 가격도 비슷하고 다 예뻐요. 입고싶은거 입으세요. 이상한 노브라패션(ex 마효증유각서머너) 같은거만 아니면 다 예쁘고 비슷하대요. 옷의 선택권이 넓어진건 축복이 아닐까요? 뭉가를 죽어도 못쓰는 직업이 울며겨자먹기로 입타를 써야할 때 여기는 입타를 못쓰는 사람도 할 수 있는 뭉가가 있어요. 뭉가가 죽기보다 싫은데 울며겨자먹기로 뭉가를 써야하는 직업도 있는반면 우리는 치적100% 노란글씨를 즐길 수 있는 입타도 있어요. 뭘 해도 괜찮습니다. 비슷해요. 당신손에 맞고 마음에 드는거 하면 그게 최강세팅입니다. 괜히 유튜버, 랭커 세팅 내 손에 맞지도 않은거 따라하는거보다는 다 비슷하니 해보고 좋은거 맘에드는거 하세요 자유를 선물로 주었는데 억압을 원하는건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내가 고른 옷이 이쁘다고 다른 사람이 입은 옷이 안예쁘다고 까고 내 옷입으라고 가스라이팅 할 이유도 없고요 그냥 서로 자기 맘에드는거 하면서 살면 됩니다. 이상한 패션 자랑하는 약팔이만 조심하면요.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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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회심유효50 서머너유저라서 입타를 썼을 때 성적이 가장 좋았던거 같네요
치적시너지를 포함한 뭉가회심 치적 116%과.. 최적화훈련, 입타 등등 여러가지 써봤는데
데미지 평균이 100이라고 치면 뭉가는 크리에 따라 80 ~ 120 / 입타는 90 ~ 110 의 퍼포먼스를 뽑아내는거같아요.
고점은 크리 잘터지는 뭉가가 맞긴하겠지만.. 제 역량에 따라 고점이 80이 될수도 있는 뭉가와 항상 일정한 플레이로 110의 입타고점을 뽑아내는것 둘중 하나를 택한다라고 하면 저는 입타인거같아요.
운적인 요소에 따라 어쩔땐 밑잔 어쩔땐 그냥잔혈이 싫은거일수도 있나봐요..
추가로 다운이나 경직의 영향으로 숙련도에 따라 입타보다는 뭉가를 고려하시는 분들도 간혹 봤는데 오히려 뭉가가 상상그이상으로 병적으로 아드관리가 중요하므로 스킬쿨이 길고 전장이탈상황이나 다운이 많이 발생하시는분들은 입타가 더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당.
아드관리 측면에서는 추가로 다운이나 이탈로 6스택off가 발생하는 경우 사실 입타나 뭉가나 둘 다 딜에있어서 큰 영향이 가는 상황인만큼 감성적인 영향이크지 실제로는 큰 차이는 안 날 듯 합니다. 어차피 아드6스택아닌데 피닉스아키르를 털지는 않으니.. 다운 후 일어나면서 스택꺼지는 경우는 입타의 입장에서도 낮은 입타스택과, 낮은 아드스택인 상황에서 다짜고짜 피닉스날리기 부담스러운 만큼 뭉가도 마찬가지니까요.
젤 조은건 여러개 써보고 개인한테 잘 맞는거랑, 그 세팅까지 감안해서 적당히 골라서 쓰고 필요하면 스왑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좋은의견에감사드립니다
차이가 별로없어서 입타 치적 100 전에도 뭉가써도 됩니다
글쓴이분 말대로 맘에들고 손에편한거쓰는게 맞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