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시즌3 시작하면서 로아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아직 초각 전이라 뭉트림이 없었고(제 기억으로는)

440이 기본 베이스같은 느낌이라 440으로 시작했어요

점핑권 주고 슈모익 먹이고 이틀정도 해보다가 이거 큰일나겠다 싶어서 소울한테 스익주고 소울로 도망쳤습니다. 

그 후로 3개월전에 알카로 돌아와서 분보크 -> 뭉트림 순서로 가서 정착해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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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은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는 백플이 섞이면서 스킬 순서가 계속 바뀌는게 너무 어려웠던것 같음. 

균형 업타임에는 백플만으로 4스택이 되니까 할만한데, 균형 없을땐 백플-운부-루인 / 스크-엣지1타-루인 / 엣지2타-백플-루인으로 바뀌면서 정신이 없어짐

분보크는 스택기-루인기가 세트로 이쁘게 묶여서 체감은 훨씬 좋았습니다. 
근데 데빌 흰줄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걸 카드수급량으로 커버쳐야되는데 빠르게 판단하고 카드 터는 능력이 부족하니까 안되더라구요.

결국 뭉트림으로 정착했습니다.

뉴비한테는 아덴창/스킬창을 최대한 안볼수있게 하는 트리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440 / 분보크는 하루종일 아래만 보느라 보스 짤패에도 집중하기 어려운것도 단점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