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적 팔찌 기준으로 아드가 다른 각인의 밸류를 뛰어 넘으려면 최소 3칸은 켜져야 함
그 전까지는 치명 > 신속으로 넘기거나 최적 > 한돌로 넘기는 문제 때문에 아드 키고도 쓰레기임
공짜 유각 15장 되려면 솔직히 아직 한참 먼 미래인 것 같음

2. 유각은 감가 (특히 아드가 심할 거임)
유각은 어차피 언젠가는 감가를 먹게 되있고, 공짜 유각 20장 다 뿌릴 때 쯤 되서 아드 유각 읽을 사람들 다 읽고나면 아드는 이미 10만골 언저리로 내려와 있을 가능성이 큼
오히려 이 쯤 되면 대부분 사람들이 아드 유각에 20장을 썼을 거라 원한이 아드보다 비쌀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함
일단 노아드 셋팅 가성비로 꿀좀 빨다가 나중에 아드 시세 다 내려오고 나서 사도 안 늦는다고 생각함

3. 가성비 유각을 다 챙길 때 아드를 넣을 자리가 없음
안상, 마효증, 질증 3개를 다 채용하면
이제 남은 자리는 원한, 돌대인데 뭉트림은 치명 > 신속 넘기는 것 때문에 아드 전각 효율이 별로라서 전각 기준으로 원한이나 돌대를 빼고 아드를 넣는 것은 joat 선택지임
유각 기준으로 치적 6%나 더 주기 때문에 치명 > 신속 손해보는 것 감안하고도 기댓값이 높아지는 거임
즉, 아드 유각을 다 읽은게 아니라면 아드가 들어갈 자리가 없음

아드 4칸 다 키는 것 아닌 이상 치적 팔찌 오너 입장에서는 아드가 다른 각인보다 좋을 일이 없음
공짜 유각 20장 다 받을 때 쯤 되면 어차피 아드 유각도 감가 먹어서 싸질거임
그 때 되면 오히려 사람들이 아드 대부분 읽어가지고 원한이 더 비쌀 거임
그래서 나는 원한에 공짜 유각 박는 중임

어차피 엔드가 중요하다지만 게임 가성비 있게 하는 것도 많이 중요함
지금 내 본캐 기준 2300점 스펙인데 최근 6개월 동안 로아에 30만원도 안썼음
어디 자게 같은 곳 둘러보면 지금 엔컨 다니는 사람들 현질 얼마했고 몇백, 몇천 박았고 이런 이야기들 많이 나오던데 나는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기 때문에 진짜 돈 거의 안쓰고도 엔컨 계속 따라가고 있음
덤으로 난 부캐도 레이드에 취업이 가능한 딱 최소한의 스펙만 맞춰놓고 오버 투자를 절대로 안하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