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후
2024-09-19 23:33
조회: 1,310
추천: 3
치피증은 불합리함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주관적으로요. 치피증에 개편에 관해서 두가지 주장이 존재하는데요. 치피증 삭제or개선 vs 치피증 유지 이 두가지 주장의 핵심골자는 결국 불합리함이니 삭제or개선 vs 저점과 고점을 구분시키는 운영리스크니 유지 입니다. 저는 양쪽 의견 모두 나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번처럼 이상론적인 소리나 해대지 말고 제 의견을 말해보자면 7:3 정도로 생각합니다. 즉 불합리함 7 : 운영리스크 3 정도로 생각해요. 왜 운영리스크를 3 이라 생각하는가? 치피증 유지가 분명 상위권 파일럿과 하위권 파일럿을 가르는 역량중 하나는 분명합니다. 심판때 치피증 끊기는거 체크못하고 포카드 난사하는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 더데빌 앞사이클인 스크운부뒤에 썼다가 보스 살짝 무빙쳐서 엣엣레인에 치피증 아슬아슬하게 끊겨 들어갈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론 아르카나는 어느정도 사이클 딜러(스크운부루인-엣엣루인)의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특정상황이 아닌한에야 치피증 유지에 많은 뇌지컬이나 피지컬이 요구되진 않아요. 그냥 운부가 스택을 겸하기에 스택쌓다보면 알아서 들어가는 구조잖아요? 그렇기에 3 이라 생각합니다. 왜 불합리함을 7 이라 생각하는가? 레이드중 보스가 스크운부루인뒤에 엣지쓰려는데 갑자기 날아간다면요? 백스텝을 친다면요? 점프를 한다면요? 지랄발광을 한다면요??? 이런 상황속에서 쩔수없이 아슬아슬하게 치피증이 끊긴다면 과연 운영리스크랑 관련이 있을까요? 그냥 좆 같은거 아닌가요? 내 실력으로 커버가 되는 영역이 아니지 않을까요? 여기에 가든대신 치피증 갱신한다고 운부한번 더 더하는게 과연 실력을 논할 영역일까요? 심지어 고점과 저점을 가르는 영역이라 생각했던 치피증 유지가 그 시간이 너무 타이트하기에 저점과 고점을 뭉뜽그려버리는 상황도 많이 생길겁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위의 좆 같은 상황에선 둘다 할수있는게 손빨고 있는거 밖에 없다는 거에요. 만약 치피증 시간이 좀 길었다면? 레이드 이해도가 높아 패턴 예측이 가능해 빠르게 포석으로 깔아두는 식의 운영이 가능하겠지만 현 3초론 어림도없습니다. 그렇기에 불합리함이 7 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치피증을 삭제까지는 쫄보라(...) 너프위험성이 좀 있다 생각해서 바라지 않습니다. 대신 저는 운부치피증 시간을 4초로 변경 및 치피증을 피증으로 변경정도를 바라고 있습니다. 개선의 당위성으론 불합리함의 영역이라 생각하기 때문이구요. 별카드와 스크래치 딜러가 개선됐었죠. 별카드가 바뀐다면 딜증가가 없으리라 생각하셨을까요? 무조건 딜증가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스크래치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개선됐죠? 코멘트 상으론 레이드 상황에 맞지않는 영역을 개선한다고 전클래스 뭉뜽그려 말했지만 저는 불합리하기 때문에, 이유없을 스트레스 요소이기에 패치됐다고 생각해요. 치피증 부문도 충분히 개선 요구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글을 치피증 현상유지를 강하게 바라는 분들께 바쳐봅니다. 반박시 내말이 맞고 싶습니다. ps.밸패는 평균지표가 물론 중요하지만 불합리함을 주장해서 받아내는것도 좋은 한가지 방법입니다. 위의 별카드와 스크래치딜러 안전장치가 그러했죠. 특히 아르카나 같이 카드빨로 지표가 오르락 내리락 분명치 않은 직업일수록 더욱 이런 불합리함을 강조해서 구조개편받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밸패란 스마게 밸패팀을 설득시켜야 되는 것이고 그것이 딜량일수도, 불합리한 구조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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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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