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크 패시브 개인적인 분석이에요
데게 분들 보고 의견 공유해도 좋고 할 거 같아서 올립니다

먼저 아크 패시브는 3개로 나뉘어 있어요
진화, 깨달음, 도약

각각 세트장비 효과 + 전투 특성 = 진화
       직업 각인, 공용 각인         = 깨달음 + 각인 도감화
       팔찌 효과                        = 도약
으로 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진화 탭입니다. 보이는 바와 같이 장비로 진화 포인트를 얻게 되어 있고
모든 직업이 공유하는 탭이에요
장비는 이것 외에는 공개된 모습이나 정보가 없어 정확히 어떤 구조로 포인트를 얻을 것이라고 확답은 못합니다만
밑에서 볼 장신구처럼 연마방식 혹은 강화방식으로 포인트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1티어 부분에는 저희가 쓰던 전투 특성이에요
기존의 특화효과가 있을까 싶네요
특화라는 전투특성이 직업의 기초 한계점을 정하는 요소였다보니 없앴을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겠슴다
2티어 부터는 세트 효과의 대체재네요
여긴 7월 10날 출시해서 효과를 일일이 읽어봐야 할 듯 해요
입식 타격가 왠지 근사처럼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

다음 깨달음 탭입니다
직업 각인이 여기로 옮겨져서 사용됩니다.
스킬 트리처럼 상위 효과를 찍어야 밑에 효과도 사용이 가능한 듯 보이는데
레벨 마스터를 해야 다음 효과를 찍을 수 있는지 아니면 1개만 찍어도 내려갈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깨달음 포인트는 장신구를 연마 시 추가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 보이며
골드 소모량은 적어 보이지만
다량의 재료를 필요로 하여 꽤 시간이 걸릴 듯 하네요

현재 보이는 바로는 장신구에 품질이 보이지 않습니다
장신구 교환을 풀어준 이유도 싸게 사서 품질 말고 만드는 식으로 돈을 덜 써도 좋게 셋팅 할 수 있게 가능성을 열어둔 듯 하네요
그래서 획득 처음부터 태생적 한계가 생기는 품질을 제거한 듯 보이고요


마지막 도약 탭입니다
도약 효과는 현재 팔찌의 개선형인 듯 하네요 
다른 탭들과는 달리 3티어 4티어 불이 꺼져 있어 현재 미개발 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팔찌의 쐐망같은 효과는 보이지 않고 도약 포인트를 줌으로서 추가적인 여러 효과를 찾는 게 아닌 도약 포인트와 무공 같은 스텟을 주로 뽑아야 할 것 같네요


추가로 각인 도감화입니다
글씨의 색으로 읽고 있는 혹은 다 읽은 각인서의 등급이 확인되고요
어빌리티 스톤의 레벨이 각인의 밑에 보석처럼 효과가 보입니다
일단 저 돌은 86돌이거나 76돌이겠네요
버려진 88돌...
저렇게 5개의 각인이 필요하니 전 필요한 각인서들 읽어 둘 생각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니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전설 각인서를 다 읽은 원한은 현재의 원한보다 효과가 좋지 않아요 (기존 원한 20% /티어4 전설 각인서 원한 18%)
그래서 디렉터가 초기에는 더 약해서 기존 셋팅이 더 좋을 것이다 라고 말했던 것으로 보이구요
각인서는 5장마다 효과가 올라가니 천천히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유물 각인서는 결국 필수로 읽어야 하니 높은 수요와 가격대가 형성될 듯 하네요

아크 패시브는 전반적으로 골드 소모량이 매우 적어 보입니다
의도 상으로는 뉴비들의 유입과 싼 셋팅 비용 그리고 유저들의 군장 체크를 하며 입구 컷을 내는 것을 하기 힘들게 하려는 의도가 보이네요

팔찌의 무기공격력, 민첩, 지능 같은 스탯은 이제 완전히 감성의 영역으로 넘긴 듯 하네요
또 장신구들도 일정 단계 연마만 한다면 꼭 필요한 스탯은 챙길 수 있으니 공격력 1퍼센트 이런 수치는 이제 일반 유저들이 무리해가며 노릴 요소는 아닌 듯 합니다
적어도 게임이 고이기 전 까지는 거래 제한을 풀어준 장신구의 거래 수수료(아마 감성의 영역을 노리는 고래들의 골드) 와 페온으로 돈도 벌고 경제도 잡으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입니다

지금 있는 전투 특성, 품질, 각인 효과를 한번에 때려 박혀있는 불편한 장신구와 초기 비용도 들어 시작부터 돈을 써야 하는 셋팅 시스템보단 전 나아 보입니다
또 빌드 짜는 걸 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다음 시즌은 아주 기대되는 시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