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술 스킬별 스킬 획득량을 계산해봤습니다.

스킬별로 반복시전해서 아덴이 풀로 차는 시전 횟수를 기반으로 계산했고, 특화계수로 아덴 증가가 있어 0으로 고정하여 계산한뒤 제 특화수치(72, 아덴3.70%증가) 만큼 추가했습니다.
특화수치조정 등을 통해 정확한 수치까지 추산이 가능하지만, 결과가 크게 의미있을 것 같지 않은데 너무 귀찮은 작업이라 그냥 대략적인 범위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은 계산 과정이라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고 최종 아덴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철난용은 스킬 한번(적중시)에 8.02~8.46 사이의 아덴이 찹니다. 뭐 어려울건 없죠?

그래서 뭐가 궁금하길래 이짓을 한거냐 하면..

당연히 요즘 나름 핫한 심판때문입니다. ㅋㅋ
심판은 기본 획득량의 범위가 좁아서 쉽게 2.9로 추정해봤고, 이 수치가 아래 트포조정 등에도 딱 맞는걸 보니 크게 오류가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
7렙트포 무식한 타격은 추가시전이 가능해지는 트포로 아덴획득도 정직하게 2배로 증가합니다(2회 타격시)
10렙트포 진정한 심판은 시전시 타격횟수가 늘어나는 트포로 아덴획득은 1.8배로 증가합니다.
둘을 동시에 적용하면 기본 3.01*2*1.8 = 10.83이 되며, 전풍 적용시 15.16의 아덴이 찹니다. 4렙 기본인 3.01보다 12.15가 증가한 수치고, 체술의 다른 스킬들 1.5~2회정도 시전했을 때와 비슷한 아덴을 채워줍니다.
더 적은 스킬 시전으로 아덴을 채울 수 있고, 이건 결국 대지가르기의 쿨감소와 비슷한 효과를 보이겠죠.

그래서 이게 무조건 좋은가? 하면 사실 모르겠습니다.
그냥 직관적인 쿨감조차도 계산기 두드린 값과 실전과의 차이가 있는데, 이런식의 간접적인 쿨감소 효과는 그 차이를 더욱 예측하기 힘듭니다. 트포로 인해 시전 시간 증가, 늘어난 쿨타임으로 시너지 업타임에 생기는 차이,  보석이 하나 더 필요해지는 문제 등 여러 변수가 있으니까요.

한달 가까이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실제로 돌려보긴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둔하고 똥손이라 차이가 안느껴지나 봅니다. ㅠㅠ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할지는 각자의 몫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