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늘 그렇듯 로아를 (말만) 열심히해야지 해놓고서
시간이슈 및 흥미도가 떨어지는 이유로 하다 접다 하다 접다해서 16층대 캐릭도 하나 없는
레이드도 돌줄 모르는 모코코와 다를게 없는 사람입니다...


원래 이쁜게 최고라 생각해서 코디만 늘 주구장창 하고, 레이드도 잘 안돌고 그래서 슈모익으로 늘 성장시키고
(레이드 같이했을때 내 실수로 리트가 나거나 죽거나 그러면 너무 미안하고 눈치보이는 느낌이 싫었어요)
그랬던 유저인데 이번에 시즌3로 바뀔 것도 많다 하고 제대로 한번 즐기면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현재 리퍼/소서/아르카나 셋중에 너무 고민이에요


지금은 리퍼로 일단 찍먹? 하고 있는데 소서나 아르카나가 늘 계속 마음에 남았던터라
(원래 리퍼도 마음에 늘 남았으나 하게되었습니다)


리퍼 - 이동기도 되게 좋아보이고 무카파 좋고 딜도 나름 나쁘지 않다고 했으며 데런이 이뻐서 *피방압 받음
         (다만 피아노치듯이 스킬쿨이 굉장히 빨리 돌아서 초반에 리퍼 했을때 스킬쿨 논다는 소리 많이 들음
          지금은 그나마 스킬쿨 덜 노는 정도) 이전에 수없이 바꾼 캐릭들과 비교하면 만족하는 정도.
          딜이 낮은건 내가 약하고 내가 못하기 때문인걸 잘 깨우치는중...하누마탄이나...카양겔 가서 강투먹으면 뭐야 나 오늘 개잘했다 신날정도...

소서 - 시즌2 소서 처음 나왔을때 혹해서 키웠는데, 전각이 그당시 워낙 비싸고 그당시 내실 쌓고, 스포 얻고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서 억지내실하다가(누칼협안함 혼자 해야겠다 이상한 다짐함) 폐사해서 그뒤 캐삭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아도 그당시 제대로 못키운게 미련남음, 이쁘고 센 느낌이라 끌림

아르카나 - 예전 로아시즌1때 처음 해봤던 캐릭이고, 카드+마법사 라는 내 환상을 자극하는 느낌에 계속 미련남음
               그러나 여전히 카드덱 외워야한다는 생각에 좀 고민이 되긴하지만 그럼에도 재미는 있어보임
               자꾸만 눈길이 감, '아 그래 나 시즌1때 아르카나 해보려고 했었지' 하고 미련남는 전남친/첫사랑 느낌...


하익으로 1600까지도 지원해준다 하고 그러니 제대로 하나 골라서 해봐야할 것 같은데
어떤 직업으로 슈모익을 받아서 본캐로 키우면 좋을지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ㅜㅜ 제발 살려주세여...




***간단 요약
리퍼 - 데런! 이쁘다! 지금 소소하게 1500대 키우고는 있다! 근데 1600안되니 하익 받아서 각잡고 키울지
         다른거 키울지 고민된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여서 이번 피방압도 받아줬다!
소서 - 예전에 처음 나올때 파푸니카에서 즐겼던 (한때의)추억이 자꾸만 떠오르고, 나도 떼마시 하고싶다.
         그나마 지금 좀 패치되고 해서 소서들도 살만하다 하길래 더더 끌린다.
아르카나 - 카드+마법사+어둠 느낌이라 내 취향저격이다! 근데 어렵다고 들었고, 카드 외우는거 어려운거 안다
               하지만 미련남는 전남친이나 첫사랑 느낌처럼 자꾸만 뒤돌아보게 된다.

결론은 로아 좀 본캐 정해서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저 셋중에서 하나만 
하익 받아서 키울 직업 골라주시라요.....살려주시라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