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 출시 전, 공개된 정보만으로 임시로 만들었던 보석효율 계산식을 출시 후 정보에 맞게 수정해서 가져왔습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제작하여 엑셀 파일로 내려받기 후, 다시 켜서 오류가 있나 확인해가며 수정한 자료이기 때문에, 다운받아서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가져오기를 통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쿨타임이 정렬되어 한 사이클 전체가 스킬 하나에 묶이는 딜러를 사이클 딜러

 쿨타임이 제각각이고, 각자 스킬의 쿨타임이 유동적으로 굴러가는 딜러를 피아노 딜러로 따로 정리하여

 홍염 효율이 다르게 들어가 있으나, 사실 대부분의 딜러들은 사이클딜러이기에, 모든 작열 보석을 한번에 업그레이드 한다 생각하시고 사이클 딜러 계산식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홍염 효율을 확인하고 싶다면 사이클 딜러 우측 상단의 홍염 딜증에 O를 기입하시고 홍염 변화를 적어주세요.

 실제로는 쿨타임 감소를 모두 딜에 반영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론적인 딜증량은 보여줄겁니다.

 시트 내에 겁화 작열 보석 가격을 적는 구간이 있는데, 해당 구간을 적어야 정확히 가격을 보여줍니다. 제가 나름 최신화 해서 넣어두긴 했는데, 사용하실때는 다를 수도 있으니 확실하게 체크해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기존 글 댓글에 요청이 있어서 서포터 계산식도 추가는 해놨습니다.

 서포터의 데미지 증가량 %는 결국 서포터와 딜러 간 공격력 차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데미지 증가량 %를 수치화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고정 수치인 본인 공격력 비례 공격력 증가량을 통해 결과 값을 냈습니다.

 그래도 이게 얼마나 딜이 올라가는거지? 하고 감이 안올수도 있기 때문에, 베이스 세팅의 기초 공격력 기준 딜러의 데미지 증가량%도 추가로 확인할 수는 있게 해놨습니다. 그래도 그 %는 결국 부정확하기 때문에 그냥 효율만 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겁화 효율이 더 좋다고 나와도 어지간하면 메인 공증 + 케어기 작열 먼저 업그레이드 해줍시다.







 여기부턴 재미있는 보석 가성비 예시

 
 보석의 가격까지 나온 시점에서 몇가지 재미있는 딜증 효율이 나오는데요.
 9겁, 10겁은 가격대비 매우 쓰레기 같은 딜증 효율을 보입니다.

 

 첫 번째 예시입니다.

딜지분의 6~70%를 차지하는 버스트, 포강, 상소, 수라는 아니다~ 무조건 보석부터 올려라!

 아닙니다. 차라리 그 효율 미친듯이 구리다는 모든 재료 + 운파 + 별도 a 다 사서 무기 강화하십쇼. 이게 보석 올리는것보다 좋습니다. 물론 보석은 회수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분명 존재하긴합니다.



10멸 > 9겁. 사실 이건 딜증이 없고 공%만 올라서 별로 의미가 없죠?

 가격은 60만골드가  더 들지만 딜증은 1%가 안됩니다. 차라리 18 > 19강 무기 재료 다 사서 장기백 보는 것과 효율이 비슷합니다. 평균치로 붙으면 무강이 훨씬 이득이구요. 운파도 걍 경매장에서 싹다 사서 재련하는 기준이라 그냥 19강이 더 효율이 좋습니다. 아래는 아이스펭 기준 가격입니다.

10멸 > 10겁 이건 효율 구린거 이미 유명하죠.

 놀랍게도 딜차이가 2.95%기 때문에 그냥 18>20강 무강 두번 장기백 보는 것이 효율이 더 좋습니다. 어메이징하죠?





 두번째 예시입니다.

  겁, 작 가격 대비 효율 역전 상황입니다.

 결국 쿨타임이라는 것은 최대한의 딜 효율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최종 D%만 보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나, 가격 차이가 이정도까지도 나고 이론적인 딜도 쿨감 보석이 더 높다면 나름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9겁작부분에서는 9겁작간 가격차이가 심각하지 않아서 피아노 딜러의 경우만 보여드렸고, 사실 9겁이 9작보다 더 셀겁니다.

 그런데 10겁작으로 넘어간다면 사이클 딜러가 10겁 두세개 사는 것보다 작열 전체를 10작으로 올리는게 훨씬 싸기 때문에 사이클 딜러도 어지간하면 10작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사실 효율보단 감성의 구간이라 그냥 달리실 분들이라면 그냥 하시면 되긴 합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효율은 챙기고 싶다! 라면 검토 정도는해주세요.
 

 위의 예시는 all 8겁작에서 9겁 3개를 산 상황과, 9작 4개를 구입한 상황입니다.

 현재 거래 가격 기준으로 두 세팅의 가격 차이는 없으나, 작열이 조금 더 세다고 나오죠.

 사실 실질 딜 기준으로는 겁화가 더 셀 거라 이정도는 넘어가도 되긴 합니다.





 9겁작 > 10겁작의 경우입니다. 현재 10겁은 너무나도 높은 가격에 비해서 제 성능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기에, 10작 6개를 사는 것이 더 강하다는 신기한 결과가 나옵니다.

 사실 이론적으로도 겨우 1.1% 정도 차이이기 때문에 여전히 실질 딜효율은 10겁 3개가 더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9겁작 둘둘에서 교체할 때 10작 6개로 넘어가는게 10작 3개로 바꾸는 것보다 150만골 정도 저렴합니다.

 사실 이정도 할거면 이미 감성의 영역이죠.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 예시입니다.

 9겁에서는 서포터의 겁화 효율이 좋습니다. 9겁으로 갈 때는 메인 공증 스킬의 작열 레벨이 충분하다면 서브 스킬들 작열을 올리는 것보다 겁화를 올리는 것이 파티의 딜에 더 도움이 될겁니다.


 물론 10겁은 현재 레전드 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0작이 더 좋습니다.


 굉장히 놀랍게도, 9겁 3개를 10겁 3개로 바꾸는 것보다, 9작 8개를 10작 8개로 바꾸는게 더 쌉니다. 

 정말 어메이징 10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이게 보석은 결국 회수가 가능한 재화 + 사람들이 시즌2 후반부에 보석 >> 무강을 보는 인식이 심화되어서 현재까지도 9겁, 10겁의 어마어마한 가치가 유지된다고 보고있습니다.

 시즌말에는 분명 10멸의 가성비가 매우 뛰어났고, 이렇게 좋은 가성비의 스펙업도 하지 않을거면 다른 부분은 보지 않아도 그 수준을 알 수 있다. 라는 편의성에서 시작된 인식이었습니다.

 사실 T3 멸화는 버블이 있을만 했어요. 7멸 > 9멸의 9%p 딜증과 9멸 > 10멸의 10%p 딜증은 어마어마한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효율적이고, 강력한 스펙업 수단이었습니다. 그래서 상당 기간 가치가 유지됐죠. 

 하지만 겁화는 얘기가 좀 다른것같네요. 감가 주기와 폭이 가파를 것으로 보입니다. 낭만의 가격이 있다지만, 결국 그것도 순간이죠.

 레벨당 4%p 고정적인 데미지 상승은 7겁 > 8겁 > 9겁 > 10겁으로 갈 수록 스펙업 효율이 점점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가격 상승폭은 단순 3배가 아닌 3.5~4배까지 뛰어오르는걸 보면 사람들의 인식은 아직 T3 9, 10멸의 밸류와 가성비를 잊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변신캐를 제외한다면, 수라, 버스트, 포강, 상소마저도 9겁 10겁의 효율은 영... 아닌것 같네요.

 솔직히 변신캐도 10겁 효율 좀 구려보입니다. 19강 안했으면 그거 먼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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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 내에는 멸화, 홍염으로 적혀있는데 전부 겁화, 작열입니다. T3 보석 계산이 아닙니다!

 수정해서 올려놓긴 했는데 겁작으로 되어있으신 분들은 겁화, 작렬로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