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 보석을 T4 보석으로 바꾸면 기존보다 5.7%정도의 딜량 증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T3 10레벨 보석의 데미지 증가율
1.4  즉, 40% 데미지 증가

T4 8레벨 보석의 데미지 증가율
1.36*1.088=1.47968 즉, 48% 데미지 증가


T3 대비 T4 보석의 데미지 증가율
1.47968/1.4=1.0569
=>5.7% 딜 상승

그런데 우리가 봐야할 것이 있습니다.
T4 8레벨 홍염 보석의 쿨감이 T3 10레벨 홍염 보석의 쿨감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0멸의 데미지 증가 40%는 그대로 받고 10홍만 T4로 바꿔서 공격력 증가를 받으면 어떨까? 더 쌔질까?







그래서 계산해봤습니다.

홍염 보석의 개수를 a라고 가정했을 때,
1.4*(1+(0.008*a)>1.47968
a>7.11

홍염이 7개 이상일 때

즉, 3멸8홍, 2멸9홍, 1멸10홍, 0멸11홍 캐릭터들은 10멸을 그대로 사용하고 10홍만 T4로 바꾸는 것이 더 높은 데미지 증가량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4멸7홍 캐릭터, 5멸6홍 캐릭터들은 다 T4로 넘어가는 것이 좋나요?

아닙니다. 캐릭터마다 스킬의 딜지분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스킬의 딜지분이 높다면 해당 스킬만 T3를 유지하고 나머지 딜지분이 낮은 스킬은 T4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5멸6홍 캐릭터이고 각각 딜지분이 60,10,10,10,10입니다.

이 캐릭터의 경우

T4로 다 바꿨을 때, 147.968의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T3 10멸, T4 8홍일 때는 146.72의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딜비중 60%의 스킬만 T3 나머지는 T4로 바꿨을 때는
149.472의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T4로 다 바꿨을 때보다 1% 더 높은 데미지입니다.

따라서 딜지분을 고려해서 딜지분이 높은 스킬은 기존 10멸을, 딜지분이 낮은 스킬은 T4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계산이 귀찮다고요?
그럴 것 같아서 첨부 파일에 변환기를 넣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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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3멸 이하로 쓰는 직업은 홍염만 T4로 넘어가자
2. 딜비중에 따라서 4멸 이상 직업도 기존 10멸을 쓰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3. 계산기 만들었으니 각자 잘 대입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