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비아의 숲에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험가님.
저는 베른 대도서관 엘조윈 사서이자 아만 서버의 바드 PorziaFabbri 입니다.

혹시 이 숲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하여 이에 대해 짧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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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란 무엇일까요?
트리비아란 별도움은 안되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사소한 상식들을 의미합니다.
(관련 글 : http://www.inven.co.kr/board/lostark/4821/73425)
(-> 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제 1편이랍니다.)
(관련 글 : http://www.inven.co.kr/board/lostark/4821/73539)
(-> 트리비아의 숲!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지식을 찾아서! 제 2편이랍니다.)
모든 링크는 글 하단에 모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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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요! 베른 대도서관 엘조윈 사서이자 아만 서버의 바드 PorziaFabbri 입니다!
지난 10탄으로부터 어느덧 4달!
굉장히 긴 시간이 흘렀네요.
음... 지난 10탄은 정말 대호평이었었죠. 이번에도 그만한 호평을 받을 수 있을까요?
후후... 기대되네요.

그럼 이번에 배울 십지식은 무엇일까요?
이번에 배울 십지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된 훈련에 미쳐버린 도화가
2. 파푸니카 축제 그 화려함의 이면
3. 엘가시아의 특이한 나무에 대한 조사
4. 바리케이드의 내구도는 얼마나 될까?
5. 비아키스의 가슴 포인트 구현 조사
6. 특수 몬스터를 이용한 암살 놀이
7. 베른 대도서관 사서의 인게임 진출?!
8. 엘가시아에 코니는 총 몇 마리일까?
9. 호감도 NPC 키 차트 엘가시아 NPC 추가
10. 예언주머니의 크기를 측정해보자. (거기에 니나브를 곁들인.)

후후, 어떠신가요? 
이번 편도 꽤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된 훈련에 미쳐버린 도화가

아시다시피 원정대 영지에서는 훈련이 가능해요!
부캐들 레벨업시킬 때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죠.

그런데 이 훈련이라는 것이 다름이 아니라 같은 동작을 무한 반복하는 방식이에요.



익히 알고 계시다시피, 단순반복노동은 굉장한 스트레스를 주고, 사람의 정신을 피폐하게 하죠.


결국엔 사람을 미치게 만들고요.

(뭐,
물론~ 단순반복노동이 취향인 사람들도 있긴 하겠지만요.)

그렇다면 우리의 귀여운 도화가양은 어떨까요?



다른 직업들보다 훨씬 큰 동작으로 훈련을 하는 도화가양.
그럼에도 의지력이 강한지 쉬거나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잘 해내는 듯 보여요.
역시 아크라시아를 지켜낼 선택받은 용자답네요!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끝없이 빙글빙글 돌며 훈련하는 도화가양을 가까이서 봐보도록 하죠.



뭔가를 보셨는가요?

'으응... 역시 도화가쨩은 귀엽네~'

음.. 아뇨.
귀엽기야 귀엽지만...
지금 보셔야 할 것은 도화가의 눈이랍니다!







그렇습니다.
잘 보시면, 어느새 양눈의 초점도 안 맞고, 눈에서 생기도 사라졌죠.

겉보기엔 괜찮아보이지만, 실상은 이미 단순반복노동에 지쳐 정신이 나가있던 것이에요.
불쌍한 도화가...
아무래도... 우리 귀염둥이 도화가에게 단순반복노동은 너무 가혹한 것이었나 보네요.

모두들 우리 귀여운 도화가를 위해 1시간에 1번쯤은 휴식을 주는 것이 어떨까요?


- 파푸니카 축제 그 화려함의 이면

파푸니카!
화려한 축제로 유명한 국가죠!
'파푸니카에 안 들러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러본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예요!



보세요. 이 화려한 축제를!
언젠가 꼭 참가해보고 싶을 정도로 즐거워 보여요.

하지만 이 화려한 축제의 이면에 끔찍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후후...
모르시겠다고요?

바로 '피냐타'입니다.

"피냐타가 왜?! 귀엽잖아!!!"

네, 귀엽죠.
하지만 피냐타의 동작 원리를 생각해보시면 마냥 귀엽게만 보이지는 않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피냐타는 로봇이나 기계장치가 아니라, 사람이 입는 인형옷이기 때문이에요.


그 증거로, 
파푸니카 퀘스트 중엔 피냐타 인형 옷을 입고 절벽 위로 내달리는 퀘스트가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즉, 이 축제에서 저 중앙 무대를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고 있는 피냐타들이나, 주변에 서서 머리를 흔들고 있는 피냐타들은 전부 파푸니카 사람들이 들어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인형의 구조상 착용자는 이족보행이 불가하며, 사족보행으로 다녀야만 하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목청 좋은 피냐타, 즉 베르베로 씨도 인형옷을 입은 바 있죠.
이 때 베르베로 씨가 말씀하시길, '인형의 안은 덥다.'고 하셨죠.

물론, 절벽 위로 올라가느라 열이 나서 잠시 더우셨던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인형이기에 입은 채로 활동하면 열이 차올라 덥게 됩니다.

사족보행 + 차오르는 열, 또 뭐가 있을까요?

네,
피냐타들은 단순히 혼자 달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등 뒤에 아이를 한두명씩 태우고 있죠.

즉,
그 뜨거운 태양볕 아래에서, 두터운 인형옷을 입고, 사족보행으로, 등 위에 약 30~60kg의 짐을 지고, 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죠.



바드 8m 거리 측정법을 사용하여 피냐타들이 달린 거리를 측정해 본 결과,
대략 20대쉬 즉, 한 바퀴에 약 160m가 되더군요.

즉, 요약하자면,
뜨거운 태양볕 아래에서, 두터운 인형옷을 입고, 사족보행으로, 등 위에 30~60kg의 짐을 얹은 채, 장거리를, 끝없이 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파푸니카 사람이니, 남자가 아닌 여자가 말이죠!

아아-! 이 얼마나 끔찍한 진실인가요!

이 진실을 알아버린 이상, 이젠 파푸니카 축제를 마냥 즐겁게만 바라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 엘가시아의 특이한 나무에 대한 조사

천공의 섬 엘가시아!
하늘에 떠있어서 그런지, 지상과는 확연히 다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요.
코니 등 동물도 지상과는 매우 이질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더더욱 특이한 것은 바로 식물, 즉 나무랍니다.



그래요, 
엘가시아의 나무 중에는 인간의 모습을 한 나무가 많이 있답니다.
(정확히는 여자의 모습을 한 나무)

인간형 나무...
이런 것은 아크라시아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형태죠.
(베른의 풀을 이용한 조각은 나무가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이 이상한 나무.
엘가시아의 어디에, 얼마나 존재하고 있을까요?

"에- 그걸 언제 다 찾아요!"

후후...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이 베른 대도서관 엘조윈 사서 PorziaFabbri가 정성껏 조사해왔으니까요.

그럼 함께 보시도록 하죠!



우선 헤스테라 정원입니다.
17 그루의 인간형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참고로, 파란 선은 나무 얼굴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에요.



다음은 필레니소스 산입니다.
총 30 그루의 인간형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혹시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무언가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바라보는 방향도 전부 표시해보았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 같아요.

후후, 마치 관광지 유적 지도 같네요.


- 바리케이드의 내구도는 얼마나 될까?

바리케이드.
누군가의 접근 내지 통과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장애물이죠.

아크라시아에는 유명한 바리케이드가 두 곳 있답니다.

바로, 루테란의 자고라스 산과 욘의 미완의 정원이죠.

모꼬꼬를 먹기 위해선, 엄청난 내구도의 바리케이드를 부숴야만 합니다만...

대체 이 바리케이드들은 내구도가 어느 정도나 되는 것일까요?

후후, 이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직접 자고라스와 욘에 찾아가 조사해보았답니다!



조사 방법은 간단해요.
그저 모코코 후라이팬으로 부숴질 때까지 때리는 것이에요.

오른손으로는 마우스를 누르고, 왼손으로는 스마트폰 카운팅 앱으로 횟수를 표시했죠.

그렇게 숱한 방해를 이겨내고 재도전에, 재도전을 반복한 결과,
바리케이드들의 내구도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네, 
결과로,
자고라스는 1만 대를 타격해야 하며, 총 1시간 6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욘은 5천 대를 타격해야 하고, 총 32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비아키스의 가슴 포인트 구현 조사

비아키스.
페트라니아의 욕망군단장으로, 매혹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어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죠.
(심지어 아크라시아의 몇 없는 바스트모핑 캐릭터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 비아키스.
과연 가슴의 포인트가 구현이 되어 있을까요?

지금까지 트리비아에서 알아본 바,
가슴의 포인트가 제대로 구현 되어 있는 npc로는 나기나 에르제베트가 있었죠.

그런 호감도 npc들도 구현이 되어 있는데, 욕망군단장도 당연히 구현되어 있지 않을까요?

그럼 바로 보시도록 하죠!



비아키스의 속살을 보기 위해 굉장히 다양한 각도에서, 굉장히 많은 양의 캡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일부를 하나로 묶어보았습니다.
(오른쪽의 저는... 그냥 칸이 애매하게 비길래 채워넣은 것일 뿐이니 신경쓰실 필요 없으세요.)

보시다시피, 비아키스에게 가슴의 포인트는 구현되어있지 않습니다.
아쉽네요!


- 특수 몬스터를 이용한 암살 놀이

특수 몬스터.
정확한 명칭이 기억이 나지 않아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만...


맵 여기저기에서 서식하며, 시간 정지나, 공포, 무적지대 생성 등 특수능력을 가진 몬스터들을 일컫습니다.

이들의 특수능력은 타겟이 자신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있든 발동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면, 재미있는 암살놀이가 가능하죠.



네, 그 몬스터의 시선을 끈 뒤,
바로 빠르게 다른 유저가 있는 곳 근처까지 이동하시면 되세요.

그러면 위 움짤처럼 멋지게 암살을 성공할 수 있답니다.

필드 어딘가에서 잠수하고 계신 분들께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으음... 농담입니다...


- 베른 대도서관 사서의 인게임 진출?!

후후, 베른 대도서관 사서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아, PorziaFabbri가 떠오르신다고요?

후후, 영광이에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아크라시아에 저 PorziaFabbri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NPC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바로 살펴보도록 하죠.



짠-
이곳은 온갖 지식이 모이는 거대 도서관, 엘가시아의 명예의 도서관이에요.
참고로, 금강선 전 디렉터님이 가장 좋아하신 장소죠.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이런 공간이 나온답니다.


아, 저기 책 무더기가 쌓여있네요.
한번 읽어볼까요?



흠흠, 코니에 대한 이야기로군요.
스토리에 큰 영향이 없어 보이는, 굉장히 사소한 정보네요.
(물론, 있을 수도 있고요!)

어디 저술자가.....
빛의 학술원 소속 학자 파브리엘이네요.

파브리엘.... 파브리엘.... 파브리.....?!

그렇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그 NPC가 바로 저 NPC 랍니다.

PorziaFabbri는 띄어쓰면 Porzia Fabbri가 되며,
이는 한글로 쓰면, "포르지아 파브리" 가 됩니다.
(저는 패브리라고 읽지만요. 발음상 파브리보단 패브리가 더 예쁘지 않나요?)

이 파브리에 이자키엘, 라우리엘 등 엘가시아에서 이름 뒤에 자주 붙이는 '-엘'을 붙이면,
파브리엘이 됩니다.

"에이- 그냥 이름이 비슷한 거 가지고!"

아뇨, 그뿐만이 아니에요.

도서관 학자파브리엘이 쓴 책이 있고,
그 책의 내용 또한 굉장히 사소한 잡학(=트리비아)이에요.

아, 참고로 파브리엘의 저서는 저것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저 책무더기의 책을 읽으면,



이렇게 2권도 있답니다.
내용도 굉장히 사소하지만 재밌어요.

후후, 어떠신가요?
이쯤 되면 저 파브리엘이 저 PorziaFabbri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이라고 할 법하지 않나요?

후후, 맞다고 생각해요.

이거....
이른바 성덕이라는 거군요!

저것을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르네요.
감격 그 자체였죠.

그래서...


2022년 5월 13일.
금강선 전 디렉터님의 은퇴 선언 이후, 모두가 대신전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을 때,
저 또한 모두와 슬픔을 나누기 위해 대신전에 머무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금강선 전 디렉터를 생각하겠다면,
대신전이 아니라, 금강선 전 디렉터가 가장 좋아한 장소인 도서관에 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손님 없는 고요한 도서관 저 책 옆에 앉아 있었답니다.

뭐라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금강선 전 디렉터로부터의 마지막 선물 같은 그런 느낌이었으니까요.

후후... 쓸데없는 말이 길었네요.

그럼 다음 지식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 엘가시아에 코니는 총 몇 마리일까?

후후, 파브리엘이 코니를 조사했으니, 저도 코니를 조사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조사해보았습니다!

코니!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엘가시아의 동물이죠!
그 솜사탕 같은 몸하며, 앙증맞은 뿔, 그리고 그 뭔가 멍청해보이면서도 귀여운 얼굴!
지금껏 아크라시아에서 이렇게까지 인기를 끈 동물은 없었을 거예요.
페이튼의 나비도 이 정도로 인기가 많진 않았죠.

그런데 이 코니.
과연 엘가시아에 몇 마리나 살고 있을까요?

후후, 직접 엘가시아의 맵들을 돌며 조사해보았습니다!
바로 보시도록 하죠!


우선 아리안오브입니다.
중앙에 세 마리가 모여있습니다.
아 물론, 저기 펫 관리용 NPC 코니까지 합치면 4마리가 되겠네요.


다음은 헤스테라 정원입니다.
코니의 종류별로 색깔을 달리 해보았습니다.
업적용 코니 4마리, 고정된 코니 14마리, 움직이는 코니 13마리로,
총 31마리의 코니가 서식하고 있네요.


다음은 필레니소스 산입니다.
업적용 코니 3마리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엘가시아에는 총 37~38마리의 코니가 살고 있답니다!
(물론, npc로 표현되지 않은 코니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을 거예요!)
(단일 NPC로는, 아마 가장 많은 수의 NPC이지 않을까 싶어요!)


- 호감도 NPC 키 차트 엘가시아 호감도 캐릭터 추가

트리비아 10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호감도 NPC 키 차트!
(뭐........... 플레이어 캐릭터 몸매에 묻힌 듯한 느낌도 들지만요.)

엘가시아 호감도 캐릭터들도 추가해보았습니다!



추가된 캐릭터들은 노란색으로 표기하여 가독성을 높였답니다.

혹시 추가하고 싶은 호감도 NPC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지식 하나를 이렇게 날로 먹네."

어, 어허! 날로 먹다뇨!
이렇게 하지 않으면 따로 업데이트 할 방법이 없답니다!

"글을 따로 쓰..."

어허! 없다면 없는 거예요!!

이름 현실 치환 키 현실 치환 맨발 키
푸른 눈의 칼바서스 267.08 263.77
티엔 207.46 205.61
오네 203.42 197.86
기드온 192.06 189.08
페일린 186.54 184.85
칼스 모론토 183.28 180.38
여울 182.83 167.93
나기 182.7 165.85
레온하트 네리아 182.55 165.91
여명단 자베른 182.27 177.43
페데리코 181.4 178.79
루드벡 180.13 175.46
루티아 179.81 165.11
오렐다 179.77 162.21
에르제베트 179.69 165.75
하리야 179.69 164.91
검은이빨 179.33 168.25
루테란 네리아 178.72 161.4
사샤 178.5 173.03
모험가 셀피아 177.88 172.48
슈테른 네리아 177.41  
잿빛늑대단 다데스 177.15 175.3
엘레노아 177.15 162.25
리루 176.71 163.62
유클리드 176.31  
실리안 176.21 174.05
목장 주인 쥬드 175.93 165.72
용병 세이라 175.86 162.65
아델 175.3 163.38
키르케 174.19  
에아달린 173.64 155.05
갈기파도 네리아 173.45 159.39
처녀귀신 련 173.04 159.95
바스티안 171.41 167.94
시이라 170.91 170.91
아제나 170.3 154.72
소금사막의 천둥 169.06 166.07
샤나 168.61 163.66
니나브 165.35 154.27
비올레 164.06 164.06
베르베로 162.25 160.96
아나벨 148.58 144.99
모리나 146.62 145.61
니아 145.97 139.07
타냐 벤텀 145.77 142.87
마리 135.48 129.43
장인 우르르 132.96 129.98
케이사르 124.71 121.16
댄서 이마르 123.18 118.5
모카모카 23.72 23.72


- 예언주머니의 크기를 측정해보자! (거기에 니나브를 곁들인.)

엘가시아가 오픈된 후, 수많은 모험가들이 주목한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예언자들의 예언주머니.
즉, 예언자들의 가슴이에요.

누가 봐도 압도적인 크기와 아름다운 모양을 자랑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죠.

인벤 게시판은 예언자들의 가슴을 찬미하는 글로 가득 찼으며,
엘가시아는 가슴 크기로 예언자를 뽑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도 돌았죠.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의문을 표하셨습니다.
"모험가들의 가슴이 더 큰가? 예언자들의 가슴이 더 큰가?"

그리하여 저 베른 대도서관 엘조윈 사서 PorziaFabbri는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캐릭터 몸매 조사에 나섰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이제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려 해요.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측정 방법은 트리비아 10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몸매를 측정했을 때와 동일합니다.

요약하자면, 측정하고 -> 보정한 뒤 -> 3d로 만들어 -> 둘레를 측정한다.
(발생할 수 있는 오차는 보정을 통해 최소화하였으며, 통제 하에 있습니다.)

우선 현재를 관장하는 유클리드(빨간머리)입니다.

측면

후면

이제 아크라시아의 수치를 현실 수치로 치환해줘야겠지요.


측면

후면



그리고 구해진 수치들을 이용하여 3D로 만들어 줍니다.

그 결과!

유클리드 (소숫점 단위 반올림)

윗가슴둘레 : 101 cm
밑가슴둘레 : 73 cm
(윗가슴둘레 - 밑가슴둘레 : 28 cm)
브라 사이즈 : 73H
쓰리사이즈 방식 : 101H

네!
유클리드는 윗가슴둘레가 약 101cm고, 밑가슴둘레가 약 73cm로,
그 차이는 28cm!
즉, 브라 사이즈 방식을 썼을 경우 73H가 되지만,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하면 101H가 되겠네요!

모험가들보다 크네요!

모험가들과의 비교는 저 밑에 해드릴 예정이니 기다려주세요!

다음은 과거를 관장하는 키르케(초록 머리)입니다.


측면

후면

키르케 역시 아크라시아 수치를 현실 수치로 치환해줘야겠지요.


측면

후면

그리고 이를 3D로 만들면!

키르케 (소숫점 단위 반올림)

윗가슴둘레 : 101 cm
밑가슴둘레 : 71 cm
(윗가슴둘레 - 밑가슴둘레 : 30 cm)
브라 사이즈 : 71i 
쓰리사이즈 방식 : 101i
{I(아이)랑 l(엘)이랑 헷갈리니까 소문자로 적습니다.}

네!
키르케는 윗가슴둘레가 약 101cm고, 밑가슴둘레가 약 71cm로,
그 차이는 30cm!
즉, 브라 사이즈 방식을 썼을 경우 71i가 되지만,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하면 101i가 되겠네요!

모험가들보다 큰 유클리드보다 큰 키르케네요.

마치 슈퍼 사이야인을 초월한 슈퍼 사이야인을 초월한 슈퍼 사이야인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무려 i컵!

그 모습을 대략적으로 만들어보자면,



대략적으로 이런 느낌입니다.
물론, 위의 젖만 만들고, 밑가슴은 구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캡쳐이기 때문에
정확한 키르케의 몸매인 것은 아닙니다.


음.
아직 미래를 관장하는 벨루마테(파란머리)는 호감도가 열리지 않아서 측정할 수 없었답니다.
다만, 제 예상으론, 유클리드보다 작을 것으로 보이네요.

왜냐하면,
과거의 키르케가 현재의 유클리드보다 크기 때문이에요.
아마 과거 > 현재 > 미래 순으로 크고, 시간이 흐를수록 가슴이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나중에 재봐야 알겠지만요...


그럼 모험가와의 비교 전에...
모두의 사랑, 니나브의 것도 봐봐야겠지요.

과연 니나브는 어느 정도 크기일까요?
아시겠지만 니나브의 가슴은 혹자는 작다, 혹자는 크다.
다들 의견이 갈리는 가슴이랍니다.

그럼 이제 그 논쟁에 종지부를 찍도록 해볼까요?!

시작하겠습니다!


측면

후면

이제 이 아크라시아 수치를 현실 수치로 치환합니다.


측면

후면

그리고 이를 3D로 만들어 측정하면!

니나브 (소숫점 단위 반올림)

윗가슴둘레 : 89 cm
밑가슴둘레 : 67 cm
(윗가슴둘레 - 밑가슴둘레 : 22 cm)
브라 사이즈 : 67E 
쓰리사이즈 방식 : 89E

네!
니나브는 윗가슴둘레가 약 89cm고, 밑가슴둘레가 약 67cm로,
그 차이는 22cm!
즉, 브라 사이즈 방식을 썼을 경우 67E가 되지만,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하면 89E가 되겠네요!

뭐라고 할까... 아크라시아인치고는 작은 느낌이네요.
(현실 기준으로 하면 엄청 큰 것이지만요.)


그럼 여러분 모두가 기다리던 시간!
모험가와의 비교 시간을 갖도록 하겠어요!

키르케가 윗가슴 둘레 101 밑가슴 둘레 71로, 컵사이즈로 보면 71I고,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적자면 101I입니다.
유클리드가 윗가슴 둘레 101 밑가슴 둘레 73으로, 컵사이즈로 보면 73H고,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적자면 101H입니다.
건슬링어는 윗가슴 둘레 97 밑가슴 둘레 72로, 컵사이즈로 보면 72G이고,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적자면 97G입니다.
데런은 윗가슴 둘레 93 밑가슴 둘레 70으로, 컵사이즈로 보면 70F이고,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적자면 93F입니다.
도화가는 윗가슴 둘레 67 밑가슴 둘레 54로, 컵사이즈로 보면 54B이고,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적자면 67B입니다.
실린은 윗가슴 둘레 96 밑가슴 둘레 69로, 컵사이즈로 보면 69G이고,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적자면 96G입니다.
애니츠는 윗가슴 둘레 94 밑가슴 둘레 73으로, 컵사이즈로 보면 73E고,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적자면 94E입니다.
니나브는 윗가슴 둘레 89 밑가슴 둘레 67로, 컵사이즈로 보면 67E고,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적자면 89E입니다.

즉, 젖 자체도 키르케가 가장 크고, 몸통까지 굉장히 얇아서, 키르케가 단연 압도적인 글래머로 보일 것이에요.

쓰리사이즈 방식으로 순서대로 적자면,
키르케 : 101 I컵
유클리드 : 101 H컵
건슬링어 : 97 G컵
실린 : 96 G컵
데런 : 93 F컵
애니츠 : 94 E컵
니나브 : 89 E컵
도화가 : 67 B컵 순서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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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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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과 11편의 사이...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답니다.
금강선 전 디렉터님이 은퇴를 하셨고, 몇몇 친구를 사귀기도 했네요.
한 때는 급격하게 우울해져서, 로아를 며칠간 접속하지 않기도 하고 그랬었죠.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저 우울증 심한 사람 아니에요! 그냥 최근 주변 환경이 굉장히 어려워졌을 뿐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이래 봬도 회복탄력성이 굉장히 높은 편이랍니다.

음, 하고 싶었던 말은 너무 많은데, 막상 쓰려니 정리가 안 되네요.

음, 금강선 전 디렉터님이 은퇴하면서 한 가지 후회했던 것은, 
옛날 공모전에서 탈 것으로 침대 탈 것을 응모했다가 떨어지고, 그로부터 얼마 안되어서 침대 탈 것이 출시되었을 때, 굉장히 찡찡댔었죠.
그 글을 읽으셨을지는 모르지만, 괜히 마음이 아팠답니다.
사실 공모전에 응모한 이상 그 아이디어들은 로아에 귀속되는 것일텐데도, 억지로 찡찡댄 것이니까요.
사실은... 침대가 나와서 조금은 기뻤어요.

뭐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사실 로아 음악회 아직까지도 안 봤답니다.

음, 그리고, 사실 우울해서 한동안 숙제만 하고 바로 나가버리거나, 아예 접속을 안 한 시기에
친구창의 친구가 다 삭제될 것이고, 원정대만 남을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고, 실제로 진행되었더라고요.
그 때문에 전 소중한 친구들을 잃었답니다...
그게 좀 슬펐네요.
(당연히 제 탓이지만요!)

음, 그중에 한 분, 굉장히 인사를 잘해주셨던 분은 삭제되기 직전쯤 닉네임을 바꿔버리셔서 제가 새 닉네임을 기억하지 못해요.
닉언급은 나쁜 것이라지만 여기서 밖에 찾을 수가 없네요. (아마 제 글을 읽어주실 테니까요. 아마도요...)

친창에서 사라진, 옛 닉네임이 동화속의** 이셨던 친절한 분을 찾고 있어요. (아만 서버)

(이랬는데 알고보니 친구창에 남아계신 것 아니겠죠? 그렇다면 먼저 말을 걸어주세요! ㅠㅠ 지금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된답니다.)

음, 그리고...
요즘 너무 가슴, 가슴해서 불만이 많으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 입장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것, 그러면서 제가 조사할 수 있는 것.
이런 것은 마땅히 조사해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건이 된다면 말이에요.)

그리고 아마 곧 홍보용 만화를 자유게시판에 올리겠지만..
거기에도 적은 내용이 있답니다.

음...
제 연구 결과에 대한 비방글 내지 저에 대한 비방글은 올리지 않아주셨으면 해요.
간혹 보이거든요. 아주 가~~~~~~끔이지만.

물론, 심한 말은 아니고, 지나가는 말 정도 수준이긴 하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넋두리가 길었네요.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난이나, 강한 어조의 댓글은 지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p.s. 아, 갑자기 떠올랐습니다만, 어쩌면 비아키스의 가슴 크기나, 몸매를 측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몇몇 보정식을 더 구해내긴 해야 합니다만......
물론, 제가 이걸 끝까지 조사할 지, 안 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너무 몸매, 몸매 우려먹어서 죄송하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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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메인 및 화제글에 올라갔습니다.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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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PorziaFabbri의 공략글.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21/7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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