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에는 20개의 클래스와 각 클래스별로 2개의 직업 각인이 존재해

간단하게 40개의 선택지가 놓여있습니다.
더 파고들자면
유물세트 선택으로 인해 변하는 가짓수도 생각하면 굉장히 많아 같은 클래스의 같은 직업 각인이라도
유물세트의 종류에 따라 특성이 변하기도 공용각인을 다른 걸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처음 캐릭터를 동영상을 통해 보고 정하시거나
캐릭터의 컨셉을 보고 결정하게 되는데

캐릭터를 결정짓는 요소중에는 직업의 인구수, 성능 또한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다만 성능의 경우 로스트아크는 최종세팅을 경험해보기 쉽지 않기 때문에 특정 직업에 대해서 평가했을 때
얕은 지식으로 평가하는 일이 많아 객관적으로 정확한 지표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성능, 세팅비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되어있는 통계를 들고왔습니다.



위의 표는 'loawa'의 직업 통계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구간별, 직업별 인구수는 알 수 있으나 증감률을 보기에는 불편해 해당 표를 작성하였습니다.


확인하셔야 할 부분은 해당 표의 '아이텝레벨'과 '붉은색', '파란색'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


아이템 레벨별 인구수 감소에 따른 전체 인구수 감소와 해당 직업의 인구수 감소의 차를 계산해 놓은 것으로
해당 표를 통해 대략적으로나마 예상할 수 있습니다.

더 상세한 정보는 해당 캐릭터를 육성하는 플레이어분이 잘 알고계시기에 타 클래스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제가 키우는 홀리나이트의 경우 1340에서 1475가 되기까지 무난한 감소율을 보여왔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세팅비, 컨텐츠의 진입 장벽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아서 평균값과 3퍼센트 내외의 차이점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1475에 달하는 순간 이후 이전에 비해 60.44%가 사라져 평균보다도 21.7%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언가 클래스에 문제점이 있다는 뜻이겠죠.
더 이상 해당 캐릭터에 투자를 하고싶은 욕구가 줄어든다는 말인데 이는 서포터의 한계점과 클래스 자체의 문제 등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좋은 직업을 고르기 위해선 비교적 평균보다 사람들이 많이 남아있는 쪽을 고르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가 성능이 되었던 인식이 되었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던지 말이죠


인구수 감소폭이 작다고해서 해당 클래스가 엄청나게 좋은 직업이라는 내용은 아닙니다.
캐릭터가 급격히 안좋아진다고 해서 이미 올려놓은 캐릭터를 삭제하지는 않으니까요

한참동안 강했던 '리퍼'직업군의 경우가 그렇겠죠

직업별 인구수를 통해 직업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추가

  친구가 게임을 시작했는데 어느 유투버의 영상을 보고 광기 버서커를 세팅했습니다...
  다시 세팅하자니 페온이 비싸고 게임 하기 싫다고 하길래 영상을 확인했다가 정신이 아찔해졌습니다...



mgx 를 통해서 확인한 캐릭터 각인 채용 표 입니다.
(수정) * 매혹 핸드거너 유저분들이 계십니다. MGX에서는 0%라고 나오는데 로아와에는 9분이 계시네요


   사실상 파란 하이라이트가 도배되어있는 블레이드 직업의 '버스트',  블래스터의 ' 연속 포격', 버서커의 '광기', 데빌 헌터의 '핸드 거너' 각인은 사실상 채용하기엔 효율이 떨어지는 각인입니다.
  채용률 10%이상의 각인들은 특정 상황에서 혹은 취향에따라 갈리는 각인입니다.

서포팅용 각인과 딜용 각인으로 나뉘어있는
홀리나이트의 '심판자'와 바드의 '진실된 용맹'의 경우 직업군 자체의 특성상 해당 지표가 낮은 것입니다.

붉은 색 각인이 메이저 각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익까지 불과 사흘정도 남았습니다.
아직까지 클래스를 못 정하신 분들의 행복한 고민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