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글로 써서 정리해 보고 싶었던 이야기들, 떡밥들, 뇌피셜들을 적어 봅니다.

주제, 순서 내 맘대로라 두서 없음.

스포 있습니다! 스포 싫으시면 뒤로 가세요!!


파푸니카 히든 업적 2개

우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 위치에서 2개 모두 완료됨



해당 업적 2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파푸니카의 역사 부터

1. 혼돈의 탄생

2. 파푸니카의 기원 - 축제편

3. 파푸니카의 기원 - 종족편

4. 파푸니카의 기원 - 전통편


5. 오레하의 우물
다른 4개는 찾기 쉬운데 이건 책장 왼쪽에서 두개 책장 안쪽으로 잘 들어가야 상호작용 뜹니다.
해당 내용을 보면 어비스 던전 - 오레하 프라바사의 기원과 뜻이 여기서 나옴.

두번째 업적. 너는 나, 나는 너
(선행 조건으로 자하라 신뢰 달성 '추정')

해당 위치에 가면 상호 작용이 뜹니다.
자하라 신뢰 달성해야 뜨는걸로 추정함.


간단하게 상호작용하면
짠~ 아래 그림이 뜨면서 업적 달성

안경으로 봐서 오른쪽이 자하라고 왼쪽이 자하라의 동생임
신뢰 달성하느라 호감도퀘 하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자하라 동생은 어릴적 열병으로 죽엇음... ㅠㅠ




파푸니카 - 샤나의 출생의 비밀

개인적으로 파푸니카 호감도 하렘 멤버 5캐릭중 가장 많은 떡밥과 향후 스토리 라인이 기대되는 캐릭터는 샤나임
우선 아래 파푸니카 숨겨진 이야기를 봅시다

숨겨진 이야기중 '파도에 떠밀려온 일기'



해당 숨겨진 이야기의 시작 퀘스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별모래 해변


2. 니아 마을


이야기는 단 두 문단으로 끝 입니다.


그럼 이제 여기서 샤나 호감도 퀘 컷신으로 갑니다.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회상의 서' 를 이용 합시다)

컷신을 보면 어린 샤나와 엄마가 나옵니다. (어린 샤나 졸귀탱)
그리고 아래와 같은 대사가 나오죠.

' 그 애를 찾으면 살려서 데려가야 한다!'


' 다르키엘님의 명령이시다! '


' 나머지는 모두 죽여도 좋다 '


여기서 알수 있는것

1. 샤나 일행을 쫓아온 무리는 해적 '붉은 재앙 다르키엘'의 부하 일당이다.
2. 애초에 샤나의 존재를 알고 쫓아온 것이며 생포하는것이 제1 목적이다.
3. 따라서 나머지는 모두 죽여서 없애도 상관없다 (샤나 엄마 포함)

우선 아크라시아 대륙의 바다에 존재하는
4명의 대해적에 대해서도 짚고 갑시다.

1. 충치 누나
-  크림스네일 빠순이로 만사 다 제치고 찾아 다니고 있음

2. 푸른눈의 칼바서스
- 전투광, 상남자 칼바서스

3. 대해적 크림스네일
- 행방불명. 행방불명된 원인에 대해 게임 안에서도 그 어떤 떡밥도 찾아 볼 수 없음.

4. 붉은 재앙 다르키엘
- 제대로 언급된 것은 시즌1 해양 던전 크누트의 눈이 거의 유일하며 크누트의 눈이 삭제 되면서
이후 어떤 떡밥, 언급 없음
또한 다르키엘은 부하들을 '어인화'시키다 세이크리아에 들켜 쫓기는 것으로 나오며
이는 토토이크 대륙을 진행하며 나오는 스토리에서 확인 됩니다.
토토이크에는 어인화된 해적들이 다르키엘의 어인화 저주를 풀기위해 아크를 노리고 활개쳤다.

우선 그 간의 스토리와 크누트의 눈을 볼때 4명의 대해적중 명백하게 다르키엘이
적대적 포지션, 빌런 포지션 이기에 4명의 대해적 중 성향이 명백하게 반대, 대척점으로 보이는
크림스네일과 적대적 관계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럼 왜 다르키엘이 샤나를 생포하려 했는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유는 아래 2가지.

1. 다음에 이어지는 컷신의 샤나의 흐콰한 초능력을 이용해 먹기 위해
2. 샤나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음

둘다 어쨋든 크림스네일과 대적하기 위한 이유였을 것으로 추정(뇌피셜!)

이어지는 컷신에서는
다르키엘의 부하들이 배위의 사람들을 몰살 시키고 
샤나를 지키기 위해 엄마마저 죽게 되자 샤나는 흐!콰! 합니다.

샤나의 흐콰 1
(눈깔 개무섭;;)



샤나의 흐콰 2
(공중부양)


샤나의 흐콰3
(초능력 발동!)



결국 샤나의 흐!콰!한 힘으로 다르키엘 수하들을 배와 함께 수몰 시켜버리고...
혼자 살아남은 샤나는 파푸니카로 흘러들어 현재에 이르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샤나의 이 흐콰한 어마무시한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1. 샤나 아빠에게서 이어진 부계 유전의 초능력인가?
2.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에 의한 선천적 능력인가?

뇌피셜은 2번임. 물론 정확하게는 알 수 없음
애초에 다르키엘이 샤나의 생포를 노린것이 이 능력 때문인지도 알 수가 없음.

만약 초능력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
결국 샤나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생포해서 납치하려 한 것 입니다.

그럼 여기서 다시 위로 돌아가 숨겨진 이야기 '파도에 떠밀려온 일기' 를 정독해 봅시다




결국 일기와 숨겨진 이야기 내용을 볼때 

1. 여자는(샤나의 엄마, 이름 '엘라') 해적인 남자('크림스네일')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2. 그 결실인 샤나를 낳았으며
3. 크림스네일이 모종의 이유로 행방불명된 이후 다르키엘에게 쫓겼으며
4. 크림스네일의 부선장 푸에고와 함께 도망쳤으나 끝내 따라잡힘

네... 그렇습니다.

퀘스트 진행하면서 휙휙 넘기지 않은 이상 조금만 봐도 샤나는 크림스네일의 딸 입니다.
거기다 흐콰하면 초능력으로 시밤쾅! 가능.
(스샷이 없지만 샤나 호감도퀘 진행시 충치누나를 찾아가는 동선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많고 많은 NPC중 굳이 충치누나와 관련된 걸 보면 크림스네일의 딸인 것은 학실함!)


현재 베른 남부의 로아뽕과 궁당장 레이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이드 스토리격인 해적들과 크림스네일의 이야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메인볼륨을 가진 사이드 스토리로 나와주길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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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시간이 된다면 적어보고 싶은 것.

1. 로아의 전체적인 스토리 플롯
- 고전 만화 타이의 대모험을 표절한 것인가? 인용한 것인가?
- 해당 스토리 플롯을 따른다면 이후의 이야기를 추정해 볼 수 있지 않을까?

2. 카마인의 정체와 목적?
- 카마인은 아크라시아에 남은 마지막 할족이다. 왜? Why? 이유는?
- 카마인의 목적은 당연히 카제로스와 궁당장들과는 다른...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일까? (나도 모름)
- 태양의 기사단장 라하르트와 대서기관 하이거의 딸 릴리. 2명의 부활과의 관계 (feat. Aman)

3. 쿠크세이튼의 정체와 모든것이... 의도된 쇼?
- 쿠크세이튼의 정체는 혼돈이다.
- 태초에 질서의 신 루페온과 혼돈의 신 '이그하람'이 있었다
- 잠깐? 혼돈? ㅇㅇ!!, 쿠크세이튼 = 이그하람

4. 카멘.... 그리고 카단

로아 공식 홈페이지 세계관 
<어둠의 왕좌 - 이그하람의 죽음>

- 풍요와 번영의 시기를 맞이한 아크라시아와는 달리, 페트라니아는 암흑과 혼란의 시기를 보냈다. 혼돈의 힘을 흡수해 탄생한 페트라니아의 생명체들은 아무런 규칙도, 제약도 없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 나갔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페트라니아는 끔찍한 파괴의 전장이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혼란은 심연으로부터 등장한 카제로스에 의해 사그라들기 시작한다. 스스로를 심연의 군주라 칭한 카제로스는 악마들을 창조하며 순식간에 혼돈의 세계를 평정했다. 이그하람은 혼돈의 세계에서 질서를 만들기 시작한 카제로스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혼돈의 힘이 점차 소멸되는 것을 느꼈다. 이에, 이그하람은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과 함께 카제로스가 있는 ‘심연의 공간’으로 향했다.

심연의 불꽃을 다루는 카제로스는 어둠의 주인이 되었다.
혼돈의 세계에 질서를 만든 그는, 페트라니아에 문명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이그하람은 카제로스와 그가 만들어낸 악마들을 다시 혼돈으로 되돌리기 위해 ‘태초의 어둠’을 사용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은 이그하람을 배신했고, 카제로스 편에 서서 이그하람에 맞서기 시작했다. 심연의 세계에 익숙했던 그들은 마침내 혼돈의 진정한 주인이었던 이그하람을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죽음의 순간, 이그하람에게서 빠져 나온 두 개의 혼돈이 페트라니아 어딘가로 날아갔다. 혼돈의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에 만족한 카제로스는 이그하람의 조각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여기서 눈여겨 볼것은
죽음의 순간, 이그하람에게서 빠져 나온 두 개의 혼돈이 페트라니아 어딘가로 날아갔다.

다시 한번 확인하자.

이그하람은 '혼돈'의 신이다.

혼돈의 사전적 의미는 '온갖 사물이나 정신적 가치가 마구 뒤섞여 있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또는 그런 상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악(惡)의 의미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