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해상도에서 프레임 확보를 위해 오리(LSFG)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구조상 인풋렉이 증가해서 추가적으로 듀얼 그래픽을 이용한 듀얼오리 세팅을 많이 합니다

메인GPU를 게임 렌더링용으로, 서브GPU를 오리전용 프레임 생성과 모니터 출력용으로 사용하는거죠

그런데 로아같은 온라인 게임이나 좀 옛날 게임은 윈도우설정으로 메인GPU에 할당하더라도 주모니터에 연결된 GPU에 강제 실행됩니다.

인풋렉을 줄이기 위해 게임용 모니터를 서브GPU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듀얼오리의 경우 로아가 메인GPU에서 실행안되고 서브GPU에서 실행되게 되서 의미가 없어지죠

저도 이번에 듀얼오리 세팅하면서 몇가지 시행착오를 하고 로아로 듀얼오리 성공한 세팅을 공유해볼려합니다.

기본적으로 로아는 메인GPU에서 실행되고서 그담 서브GPU로 게임용 모니터에 출력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하나의 게임용 모니터에 메인 및 서브GPU 모두 연결합니다

그러면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에 같은 모니터가 두개 뜨게됩니다(확장으로 설정)

여기서는 1번과 4번이 같은 모니터입니다, 1번이 메인GPU이고 4번이 서브GPU입니다

1번 모니터를 주모니터로 설정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하고 로아를 실행하면 1번모니터에 실행이되고 전체창모드로 실행 후 윈도우+쉬프트+방향키(<-/->)를 누르면 다른 모니터로 이동가능합니다.
1번에 실행된 로아를 4번으로 옴기는겁니다
그리고 모니터에서 외부출력을 DP1에서 DP2로 바꾸면 4번이 모니터에 뜨게 됩니다

이렇게하면 로아는 메인GPU에서 실행된 상태에서 4번 모니터로 옴겨져서 출력만 서브GPU로 되게됩니다

이상태에서 오리를 실행 시키면됩니다. 오리설정은 듀얼오리 설정을 따라 하시면됩니다. 
선호GPU를 서브GPU로, 출력 모니터를 4번모니터로(모니터 해상도와 연결된 GPU이름이 같이 뜹니다)
API캡쳐 같은 경우 듀얼오리는 WGC를 사용하는게 좋다하는데 저는 DXGI로 해야 렌더링 프레임이 제대로 나오더라고요



아래 영상은 세팅 후 테스트 해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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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 osd에서 숫자 나오는게 렌더링프레임/오리프레임이고 gpu1은 메인(4080s) gpu2는 서브(5700xt) GPU입니다

제 모니터가 uwqhd라서 전선이나 레이드에서 144방어가 안됬는데(80~120 왔다갔다) 싱글오리로 충분히 방어는 됬지만 먼가 인풋렉이 심하다는 느낌이라 듀얼오리 세팅을 했는데
하고나니 체감상이긴 하지만 확실히 반응이 빠릿해졌네요

저보다 고해상도 고주사율 모니터 사용하시는분은 한번 해보셔도 좋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