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부분 숙련도가 덜 쌓여서
일부 짤패턴에서 잘못된 대처를 해서 딜타임 로스 및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부 짤패턴의 움짤과 대처법을 적어보겠습니다.

1관 2관 같이 적으려고 했는데, 움짤 따다보니 시간 꽤 걸려서 2관은 다음 기회에...



1. 1관문 숙련도 거름망 부메랑 던지기



방패 든 손을 뒤로 내민 뒤 부메랑을 2회 던집니다. 부메랑은 누군가 맞으면 분열하여 반사되어 되돌아오고
그 뒤에도 누군가 맞으면 계속 반사되어 체온 관리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전조 슬로우 모션으로 따 드렸으니 눈에 잘 발라주세요.


근데 이게 전조를 알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부메랑은 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메랑을 아주 잘못 피한 예시


부​메랑 전조는 읽었는데...부메랑을 헤드로 쏘니까 안맞겠다고 백으로 돌아가는 사람 보이죠?

이러면 어글이 아니면서 백에서 대기하던 사람들도 부메랑을 피하기 힘들게 만들고 게임 터집니다. 

부메랑 전조를 인지했으면 절대로 백으로 이동하시면 안됩니다.


부메랑을 아주 잘 피한 예시


자. 부메랑 전조를 인식한 순간 다들 멀어지면서 산개를 하죠?
산개한다 = 누가 어글자인지 구분한다
멀어진다 = 부메랑을 피하기 쉽게 만든다




그러므로 부메랑은 전조를 확인하면 모든 사람이 "멀어지며, 산개한다"를 하셔야 합니다.
언제까지? 내가 어글이 아니라는 것을 100% 확신할 때까지.



2. 스페 짧은 직업, 후딜 긴 직업의 통곡의 벽. 순간 이동 잡기



몸을 웅크리는 모션과 함께 스르륵 사라지고
"자신이 있던 위치"에 찌르기를 시전합니다.

스페가 빠르고 긴 캐릭터는 그냥 보스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스페로 빠지기만 해도 됩니다


잡기 범위는 사라진 위치와 보스가 랜덤으로 나타날 위치 사이의 범위인데,
스페가 짧은 캐릭터(워로드라던가)는 스페를 써도 사라진 위치와 나타날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잡히는 억까를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그래도 "보스가 사라진 위치"는 최대한 피합시다. 



3. 유저에게 불리한 버그(?)로 보이는 무력 후 저스트 가드 패턴



노란 장판이 안에서 터지고(고드름이 떨어지고), 
밖에서 터지고(고드름이 떨어지며),
무력을 하고 나서 저스트가드를 하는 패턴

분명히 게임사의 의도는 
전조를 보고 밖에서 대기하다가.
안쪽 노란 장판이 터지면 내부 진입해서 무력화를 하고,
무력화 후에 저스트 가드를 한다. 일텐데......

여기서 은근히 의문사가 많이 발생한단 말이죠.



그래서 영상 해부를 해 보면 "안쪽 범위에 고드름이 떨어져서 사람들을 죽이고 얼린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공팟을 돌아다니다 보니 해결법도 있더라구요.

"안쪽 노란 장판이 터지고 들어갈 떄"
"스페이스나 이동기를 써서 빠르게 진입하면 자주 발생한다"

즉, 사람 대상으로 추적하는 고드름이, 안쪽으로 들어오면 쏘지 말아야 하는데,
스페이스나 이동기를 쓰면 버그성?으로 두번째 고드름까지 안쪽으로 추적해서 날아온다.

는 가설이 현재 있습니다.

일단 파훼법은 간단합니다. 노란 장판 터지고 들어갈 때 걸어서 들어가면
현저하게 발생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만약 이게 버그라고 하더라도 유저한테 불리한 버그니까 한참을 안고치고 내버려두겠지요.
유리한 버그는 빨리 고치지만 말이죠.



4. 카운터는 제발 헤드 집결


보스가 파란색으로 변한 뒤 점프를 하고 내려찍어서 벽을 세운 뒤 카운터를 주는 패턴입니다.

이거, 카운터 시간 아주 빡빡해요.
헤드 돌아가는거 확인하고, 이동해서 카운터 칠 시간 안나옵니다.
무조건 전조 확인하면 전원 헤드 대기하고(카운터가 쿨이든 아니든)
타이밍만 맞춰서 카운터 해야 합니다.

이거 헤드 돌리면 카운터 실패율이 확 올라갑니다.



​여기까지가 꽤나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들입니다.


아래는 조금 자잘한 부분들이지만, 온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짤패턴 팁들입니다.





휘적휘적 두번하고 풍차돌리기 하는 패턴이지요.
지긋지긋하게 자주 보니까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꼭 누군가는 맞아서 온도를 내리고, 넘어져서 딜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백 정위치"에 똑바로 잘 서는 연습 하셔야 합니다.
휘적휘적 끝난 뒤면 헤드 정위치도 가능합니다.

자주 나오는 패턴인 만큼 더 꼼꼼하게 챙기셔야 합니다.



파란 나비 패턴


구 아브 6관에서 억까로 불리던 패턴과 비슷한 패턴이지요?
부채꼴로 공격하고 빙글 돌면서 잡기를 시전하고 내려 찍습니다.

잡기의 경우 전조를 장판으로 보여주지 않아서 모르고 당하면 잉? 거립니다.

먼저 부채꼴을 안전지대로 이동하거나 스페 상면으로 피하고,
딱 붙어서 잡기를 피하고,
백 위치(처음 시점에서는 헤드 위치)에서 약간 거리를 두고 딜을 하면 됩니다.



꼬리에 불 들어오는 패턴 2종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다른데 아직 그걸 구분할 짬은 안되죠?

꼬리에 불 들어오면 일단 옆구리로 이동하세요.

정확히는 "바로 옆보다는 약간 앞쪽, 헤드와 옆구리 사이지만 그 중에선 옆구리에 가까운 어딘가."
헤드에 있다가는 돌려치기 떄 어퍼컷을 맞고, 
백에 가까운 옆구리에 서 있으면 은근히 꼬리치기에 자주 맞습니다.

꼬리 = 일단 옆구리 안전


다들 성불하시고, 클하신 분들은 다음주는 숙제 더 빨리 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