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틀전 방카 택틱 올렸던 니나브 서버 수현송이입니다.
인벤러분들이 댓글로 주셨던 많은 방법들 중에 연구 할만한 댓글 몇개를 추려서
2024년 8월 31일 실전 공방에서 출발 전 고지 후 출발했습니다.
(해당파티는 딜러 무풀초, 서폿 방풀초, 평균 레벨 1650이었습니다)

해당 택틱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10 무력화에서 안전하게 무력이 가능하다
 +
블랙홀 후 보스를 그로기 시키기위해 썼던 공카단을 완벽히 대체 할 수 있다.
입니다


택틱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1. 4-1 87줄까지 평소대로 진행

2. 87줄에서 딜러 초각성기, 하지만 서폿은 초각성기 X

3. 반드시 첫 영전을 본 후 210줄 진입
(첫 영전을 봤다면 210줄 진입시 100% 에스더가 차있음)

4. 210줄 파란장판 2회 > 페페로니 > 파란장판 2회 > 무력 시작 중 2번째 파란장판 시전되는게 보이자마자 맵 중앙에서 방카단 사용

5. 어느 타이밍이든 첫 블랙홀에서 MZ공카단 쓰는 타이밍에 서폿 초각성기 시전
(210 무력화 진입 전이든 진입 후든 상관없이)

6. 이후 평소대로 레이드 진행

순서입니다.

부연설명

기존 방카단 택틱에서 사고가 날 수 있던 부분인 블랙홀 이후 서폿 각성기를 받기 전 타이밍을 100% 확률로 안전하게 넘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존 서폿 각성기는 블랙홀의 에어본에 캔슬되는 반면, 초각성기는 블랙홀의 에어본에 캔슬되지 않습니다.
(시전 중 블랙홀에 의해 중앙으로 당겨지지도 않음)
게다가 모든 서폿(도,바,홀)의 초각성기에는 30초간 꺾이지 않는 마음 버프(죽음의 이르는 피해를 입을 시 3초간 무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카멘의 패턴에 의해 쉴드가 뚫렸다고 해도 사망하지 않습니다. (낙사는 유효함)
이에 따라 블랙홀에 서폿 초각성기로 보스 패턴을 피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체력 회복이 가능합니다.
MZ카단 타이밍에 초각성기를 올리는 이유는 그 타이밍에 시전해야 딜러가 딱 기상기를 쓰자마자 쉴드가 생깁니다.

부연설명 요약
1. MZ 카단 타이밍에 서폿 초각 올리면 초각 안 끊김, 꺽마 생김, 안 도망다니고 딜 가능 

마치며.
제가 말씀드린 방카택틱을 모든 공대에서 무조건적으로 채용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모든 공대원들이 1680이상이고 아크패시브를 열었다면 210줄 진입 전에 영전을 보기 위해서 딜컷을 해야할 것이고 이런 딜컷은 아브렐슈드 6관 딜컷을 경험했던 로스트아크 유저들에게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 공대의 딜 수준에 따라서 기존에 채용하던 공카택틱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소수의 본캐팟을 제외한 많은 파티가 210줄 전에 영역전개를 보는것이 현실이고 방풀초 파티만하더라도 초각성 패치 이후에는 딜이 넘치도록 남습니다. 이런 파티에서 안전하게 레이드를 클리어 할 수 있는 택틱이 하나 더 나왔다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적에 벗어나지 않는 에스더 활용은 공대장의 재량입니다.

마치며 요약
초각 패치 이후로 딜이 넘쳐서 방카 택틱도 충분히 좋다, 쓰기 싫으면 원래 공카택틱 써라


마지막으로 오늘 진행한 영상 올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