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일 몇시에 끝나니 시간 조율해달라하고

내가 뿌리는 향수 빌려달라길래 그때 향수 아니고 섬유향수였다 말하니까 그거 가져오라고 그러고

170중반에 65kg인 멸치가 맞지도 않을 내옷 입고싶다고 그러길래(핑딱이 180중반에 86~88kg임) 사이즈 안맞는다니까 끝나고 자기집와서 옷골라달라하고

자기 눈썹좀 정리 해달라하고(눈썹보다 머리 정리가 시급한데?)





ㅂㄹ친구 총각귀신으로 죽는것도 보기싫고 멀쩡한데 솔로인것도 짠하고 애인이 옆에서 조금만 그루밍해주면 빛날 외모인데 방치하는것도 짠하고

 스님처럼 살던 친구가 갑자기 연애해보고 싶어하니 어떻게라도 옆에 누구 붙여주고 싶은데 30넘어서까지 모쏠로 지내면서 연애세포 다 뒤져서 그런가 뭘 해야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고 해줘야하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