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ven.co.kr/board/lostark/4811/9352169?my=opi
먼저 저 글부터 보고 와. 전여친이 자기는 화해시킬생각없었고 인사만시킬려고했다라고 정정하래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자긴 정모도 가기싫었는데 나때문에 간거래
이거 참고해서 보고오도록해
그리고 이 이야기는 20대의 이야기가 아니야 30-40대 나이가득찬 늙은이들의 싸움이야
이 글을 쓰는 나도 개쪽팔리지만 어차피 병신이라면 이긴병신이 되고싶어서 쓴다
난 늙었고 글재주도 없어 그러니까 대충 월루만 해


등장인물
A-오글비니-본인,지방거주
B-단밤사장바드-전여친 (이하 밤이라고하겠음), 경기도거주
C-비오는서머너-후배남자, 밤이와 같은지역 거주(이하 섬너로 칭함)
D-l홍삼l-새로운등장인물,낼모레50되실어르신경기도거주

저 사건 뒷날부터 이제 싸움의 시작임
뒷날 나는 아침 9시쯤 일어나 연락이 혹시나 왔나 확인해봄-안옴-기다림-안옴
누가봐도 내가 기분나쁜 상황인게 맞고 지는 집에있지만 난? 지가 날 걱정해야하는거 아님?
난 2시까지 기다리다 진짜 화가 너무 났지만 먼저 톡을 보냄
"너도 기분나쁘겠지만 내가 더 기분이 나쁘다" 보면 알겠지만 이거도 배려해서 보낸거임
"넌 뭐가 기분이 나쁜건데?" 라고 답장이 오데?  저기서 석이 나감 바로 차타고 내려와버림
그뒤로 연락을 서로 안함 어차피 인겜친추는 되있어서 누구랑 놀고있는지는 뻔히 알수있음
여기서 저 홍삼이가 등장하게 되는데 홍삼이는 밤이가 면담을 간간히하는 사람임 둘이같이 면담받은적도있음
난 밤이한테 홍삼이가 싫다는이야기를 여러번했음 하지만 밤이는 좋다함 내가 뭐라하게음 좋다하는데;;
전글에서 봤겠지만 난 화해는커녕 섬너랑 엮지말아달라는 이야기를 십수번은했음 
근데 밤이? 자기기분이 중요한사람임 하루가 멀다하고 섬너이야기를했었음 그래도 짜증한번 안낸 나 칭찬함
아 그래서 저뒤로 이제 연락을 서로 안하게되고 역시나 우리 홍삼이는 놓치지않고 밤이랑 놀아주기 시작하심
첨에는 좋게 생각함 그래도 챙겨주는사람이 있으니 다행이네라고...
나는 저 늙은이가 진짜 인간적으로 밤이한테 너가 잘못했네라고는 안하더라도 중립만 지켰어도 안빡쳤을거임
정확하게 29일토요일 정모후 일주일후 밤이한테 처음으로 연락이 톡으로 옴 장문임 정리하자는거임
나 쿨하게 그래 그게맞는거같다 라고만 쓰고 보냄 지쳤음 저 노래방사건말고 광주사건도 있는데 이건 말안함
이거 말하면 진짜 지능있는생물이면 다 내편임 근데 사과 못받음 ㅋㅋㅋ 저 노래방사건도 사과 못받음 
근데 이번 걸 사과하길 기대한 내가 병신이 맞는거 같음 여튼 쿨하게 정리했음


여기서 끝났어야 했음 7월3일 택배가 하나옴
내가 밤이한테 선물준 마우스임  왜보냈지하고 생각해보니 밤이노트북이 우리집에있었음
아 노트북 돌려달라고 마우스 보냈나보네라고 생각하고 마우스 열어봄 검은색마우스가 하얗게 되있음;;
뭐여 ㅅㅂ 싸우자고 보낸건가라고 생각하다가 노트북함 키보자 하고 켰음(난 이노트북켜본역사가없음)
당연히 밤이 노트북이니 디스코드가 밤이껄로 자동로그인되겠지? 이걸 건드린 내잘못맞음 내가 병신임
일단 내가 가장 빡쳐있었던 홍삼이만 딱 눌러봄 개인메세진가 그거임
헤어지자고 연락받기 전날 둘이 대화를 두세페이지를 햇음 읽는데 진짜 이새키는 화해시킬생각은 1도 없음
내용에서 감동받은 부분 두개만 좀따 써줄게 일단 나는 그래도 전여친껄 보게 된거라 말안했음 참았음


어제임 난 그냥 털고싶었음 진짜 참고싶었음 근데 노트북 택배보내러갔다가 금지품목이라고 절대안된다함
내가 굳이 이걸 안된다는데 다른데 찾아서 보내고 이럴필요까진 없자나? 그래서 집에 가져옴
그리고 제3자한테 연락해서 밤이한테 말좀 전해달라했지 택배금지품목이라고
그랬더니 좀 지나니까 밤이한테 귓이오네? 지가 되는택배사를 알아보겟다고 뭐 찾아오시는서비스하실거면야;;;;
저때 내가 멘트를 하나 날렸음 위에 말했지만 쟤는 일단 사과를 잘 안함 
"앞으로 누굴만나던지 잘못했으면 사과는 좀 해라 진심으로" 딱 이렇게 보냈음
나한테 사과하라고 안했음 진짜임 딱 저렇게 보냄 그랬더니 "아 넌 아직까지 내잘못이라고 생각하고있는거야?"
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운을 뗐지 너 주위에 너한테 잘못했다고 할수있는사람 아니 한사람 1명도 없다에 내손모가지 건다고 ㅋㅋㅋㅋ 이걸로 말싸움이 2차전이 시작됨 진짜 벽이랑 대화하는거 같았음 미칠거 같았음
무조건 쌍방이라 함 내가 물었음 내가 도대체 저기서 잘못한 부분이 뭐냐 그 비쳐오는데 차끌고 간사람인데

밤이말로 지가 옆에 있는데 내가  안풀어줬다는거임 이게 무조건 잘못한거래 
아니 니가 불편해서 데려온거고 니가 나한테 짜증냈는데 니가 날 풀어줘야지 내가 널 풀어줘야해?
이걸 씨발 내잘못이라고  동조한 새끼들이 분명이  있을텐데 동조한 개새끼들 진짜 너넨 잡히면 뒤진다
10대20대여도 이해가 안되는데 30이상 쳐먹은 애들만 모여있는걸 뻔히아는데 저걸 동조해?
여튼 난 벽느꼈음 포기하고 마지막 멘트 쳣음
"그래 저부분이 내잘못이라고 맞다고치자 아니 그런다하자 그래도 넌 다음날 니가 연락했어야돼 내가 광주에서
그 염븅을 당했어도 너 데리러갔던것처럼" 딱 이래 말해줌 그리고 빡이쳐서 겜꺼버리고 나감

한참후에 지인한테 홍삼이 분명히 단밤이쪽 디코방에 있을거다 좀 불러오라함
홍삼이 등장 
밤이랑 면담하셨냐고 내가 떠봄 안했다함 일주일도 안된걸 안했다함 여기서 느낌이 확실히 왔음
내가 정말 우연히 보게되서 알고있는데 왜 거짓말하냐고 따짐
아 그러냐고 자기가 읽어보고 오겠다함
내가 빡이쳐서 아니 화해를 시켜도 모자를판에 거짓말까지 하는거보니 
내생각에는 여미새라고 느낄수밖에 없다 내용이 그렇지 않냐고 따졌음 홍삼이도 빡침

홍삼이한테 편지느낌으로 이야기좀 할게

홍삼아 형대우 받고 싶으면 형처럼 행동해야지..? 너 낼모레 50이야....
내가 니가 밤이랑 대화한거 보니까 진짜 가슴이 답답하더라 
내가 봤다는걸 너가 알게끔 내가 진짜 꽂힌 두개만 이야기할게
1. "포청천이네"
뭐라고? 포청천이라고? 생각이 박힌사람이면 누가봐도 밤이가 잘못한건데 이걸 나보고 포청천이라고해?
아니 저문제에 시시비비를 가릴게있긴해? 아 니가 혹시 안풀어준다고 내잘못이라는이야기 동조한거니?
니얼굴이 포청천이야 이새키야 확 개작두로 모가지 쳐벌라

2. "부모같은마음으로 품어줄거아니면.... 니 마음이 중요하지"
 뭐 영화 드라마 찍어? 배우야? 멘트 좋네? 
근데 저상황에서 부모같은 마음으로 품어야하는게 난거같은데? 너 혹시 생각을 못해?

홍삼아 니가 그 나이쳐먹고 사람새끼면 최소한 중립은 지키든가 여미새같이 느낀다니까 개발작하고
지인플레이해서 날 쓰레기 만들라해? 너네 사또 길드에 나이드신 형누나들도 너 그러는거 알아?
진짜 개 썅욕이 마렵지만 참는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가 해주신말씀을 너에게  꼭 해주고 싶다
                              " 나이를 곱게 쳐먹을거 아니면 그냥 뒤져야 돼 "


그리고 밤아 이글을 보고도 내가 잘못한거다라고 말해주는새끼가 있다면 걔 꼭 잡아라 진짜다  그새끼는
하지만 홍삼이처럼 뻔히아는데 구라치는새끼는 믿는거 아니다

밤아 너 초창기때가 생각나네 남이였을때지 그때는.
일리아칸도 패턴브리핑을 안해주면 못하고 어비스는 고정번호아니면 정신줄 놓고 다녔지....
그런 니가 지금 혼자 카멘을 다니고 에키드나를 다니게될정도로 성장했네....
내가 아마 너랑 사귀고나서 진지한대화를 할때 이런이야기 몇번해줬을거야
너가 분명 기분이 나쁘겠지만 너 주위에있는새끼들이 널 그렇게 만든거라고 다 나쁜새끼들이라고
하지만 돌이켜보니까  니입장에선 남들은 다 널 빨아주고 우쭈쭈해주는데 남친이란 새끼만
지적질하고 선생질하니까 정말 내가 미웠겠다 내가 병신이였던거 같애
미안하다 나도 좀 우쭈쭈해줄걸 그랬네 이건 뼈저리게 느끼고있다 진짜

마지막으로 
홍삼아 밤아 반박글좀 올려주면 좋겠어 나도 거기에 반박하면서 월루좀 하게
사과글 따위는 필요없어 사과받고 싶은건 아니니까 


글이 길고 푸념글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꾸벅

그래도 글쓰고 나니까 좀 후련하긴 하네